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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메리 매케나 시달스
1965년 10월 31일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1994년 '개땅쇠'로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으며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지금은 '어린이책작가교실' 대표로서 참신한 어린이책 작가들을 길러내는 한편, 재미있고 알찬 어린이책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자린고비 일기', '토끼 뻥튀기', '버섯 소년과 아홉 살 할머니', '코끼리 목욕통', '대기만성 손만성', '한글 피어나다' 등이 있다.
그림/만화 Elizabeth Sayles
기본정보
ISBN | 9788915020429 | ||
---|---|---|---|
발행(출시)일자 | 2001년 11월 20일 | ||
쪽수 | 34쪽 | ||
크기 |
261 * 260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Millions of snowflakes/Sayles, Elizabe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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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함박눈으로 어느 지역엔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도로 곳곳엔 쌓인 눈으로 옴싹 달싹 못하는 차량들이
줄지어 있고.. 그랬었지요..
눈이란 그렇네요.
어떤이에겐 낭만이 되고, 어떤이에겐 아픔이 되고,
어떤이에겐 재해가 되기도 하고...
간만에 지송이랑 눈에 관한 이야기책을 꺼내 보았답니다.
이책은 지송이가 막 첫돌이 지났을 무렵,
모잡지에서 선물로 받은 책이었는데요...
그땐, 눈이란게 어떤건지도 모르는 지송이는
그저 멍멍 강아지를 찾기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제가 받은 감동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지요.
마치 아름다운 영상을 한편 보는 듯한 느낌의 그림...
지금 당장이라도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 것처럼
몽롱한 황홀함으로 한장한장 책장을 넘겼더랍니다.
하나 둘 떨어지는 눈송이에
온몸이 떨리기도 하고, 냠냠냠 맛있게 먹기도 하고
꺄르륵 웃기도 하고..
이제 29개월된 지송이는 멍멍이만 찾던 그 때와는 달리
책속에 푹 빠져서는 책속 주인공처럼
흉내를 내곤 합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히면서
책내용도 내용이지만, 요즘은 그림을 많이 보게 됩니다.
아름답고 다양한 그림속에서 아이는
엄마가 읽어주는 글자이상의 무언가를
분명 느낄것이기 때문이랍니다..
눈피해로 고생하고 있으신 분들이
얼른 일상으로 우뚝서길 바라면서 이글을 맺을까 합니다.
내 코에 떨어져
온몸이 떨려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한 페이지에 한 줄씩입니다.
다섯송이 까지 나오고 수백만송이의 눈이 나옵니다. 한 송이 한 송이 늘어날 때마다 눈을 보고 신기해하고 좋아하는 아이의 표정이나 표현이 정말 아이같다는 느낌입니다.
더 시선을 끄는 것은 눈송이 하나 하나가 떨어질 때 동그란 눈송이가 아니라 결정체의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모양을 접하기도 좋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눈 코 입 턱을 짚어주기도하고 간질어보기도 하고 빙글빙글 돌아보고 침대에서 팔짝 뛰기도 해보고 아이가 즐거워합니다. 현재 이 글을 올리고 있는 지금이 가을이니 겨울을 맞이하며 사줘도 시기적절하겠지요. 눈을 곧 볼 수 있으니 그 느낌도 살아나겠구요.
저는 색종이로 책의 눈처럼 오려서 만들어 뿌려주기도하고 붙여주기도 합니다. 새로운 모양이 나올 때마다 아이 특유의 환호성도 즐겁습니다. 이 책을 함께하는 이는 현재 25개월된 남자아이입니다. 지난 겨울이 갓지났을 때쯤 구입했으니 구입한지 8-9개월쯤 된듯합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좋아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