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소화제 뻥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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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겨레신문 > 2021년 12월 3주 선정
말을 못 해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다고?
속 시원하게 말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특효약
마음 소화제 뻥뻥수 출시!
예은이는 제비뽑기로 심청이 역을 뽑았어요.
그런데 지유가 대신 그 역을 하겠대요.
자신이 해 보겠다고 말해야 하는데, 입이 떨어지지 않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오해는 자꾸만 쌓여 가는데…….
예은이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 줄 방법, 어디 없을까요?
이 책의 총서 (63)
작가정보
2015년 《쥐포스타일》로 제3회 비룡소 스토리킹을 수상하였고, 2018년 제2회 미래엔 창작글감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어린이들과 쏙닥거리는 걸 좋아하고, 동화를 읽을 때 가장 즐겁고, 동화를 쓸 때 조금 괴롭고, 많이 행복합니다. 어린이의 마음을 잘 그려 내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 《가보가 필요해》, 《스타를 찾아라》, 《복덩이가 되는 법》, 《매일매일 내 생일》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말
저는요, 예은이들이 상대에 대한 지나친 배려로 자신의 의견 말하기를 주저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눈치 보지 말고 편하게 말해도 괜찮아요. 자기 의견을 솔직하게 말해도 상대가 싫어하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의견 말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해요.
이 글을 읽는 세상의 수많은 예은이들이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으면 좋겠어요. 가슴속에 꽉 들어찬 마음의 무게가 1그램이라도 가벼워진다면 전 정말 행복할 거예요.
목차
- 심청과 왕거북
이상한 푸드 트럭
신통방통 뻥뻥수
삐그덕삐그덕
돌려줘!
바람 빠진 심청이
두 번째 뻥뻥수
앗, 두 숟가락!
지킬 박사와 전예은
오 마이 해피!
초코우유 말고!
내 멋대로 친구
작가의 말
책 속으로
28쪽: 지유랑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내가 심청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내 결정에 잔뜩 실망할 지유를 생각하니까, 더 입을 못 열겠다. “바보, 바보! 그래도 할 말은 해야지! 왜 솔직하게 말을 못 해! 이 답답이!”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머리를 콩콩콩 쥐어박았다.
35쪽: “사람이 제일 답답할 때가 언제인 줄 알어? 지 하고픈 말 못 했을 적이여. 참기는 왜 참어. 참다가 병 생기는겨. 그럴 적에 요 뻥뻥수 한 병 딱 마셔 봐! 뻥뻥수를 마시면 뭐가 좋으냐? 첫째로는 맛이 엄청 좋아. 맛없다는 사람을 못 봤어. 둘째로는 참기름을 발라 놓은 것맹키로 혀가 야들야들 부드러워져. 셋째는 목구녕이 딱 뚫리니께 말이 술술술 나와부러.
출판사 서평
? 나는 내 생각을 말하는 게 참 어렵다
예은이네 반은 제비뽑기로 ‘내 멋대로 심청’ 배역을 정하기로 했다. 예은이가 심청이 역을 뽑자 지유가 역할을 바꾸자고 한다. 지유가 심청이 역을 간절히 원했던 걸 아는 예은이는 딱 잘라 거절하지 못하고 난처한 상황에 빠진다. ‘어떻게 말해야 지유가 속상하지 않고 내가 심청이 역을 할 수 있을까?’ 예은이는 당당히 심청이 역 하겠다고 말 못 하는 자신이 답답하기만 하다.
예은이는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게 참 어렵다. 늘 괜찮다고 말하는 아이, 의견을 내세우는 법 없이 친구들 의견에 따르는 아이, 거절하지 못하는 아이, 그게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예은이다. 우리 주위에는 예은이 같은 사람들이 참 많다.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 중에도 예은이처럼 의사 표현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혹시나 자기 말 때문에 누군가 마음 상하게 되지는 않을까, 괜한 다툼이 생기지는 않을까, 미움받지는 않을까 걱정을 한다. 그래서 상대의 눈치를 보며 쉽사리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과 의견은 속에 눌러 담는다. “나 하나만 참으면 돼. 그게 모두를 위하는 일이야.”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 마시기만 하면 말이 술술 나온다고? 뻥뻥수야, 너만 믿어!
답답한 예은이 앞에 수상한 할머니가 등장한다. 뻥뻥수 3병을 마시면 평생 하고 싶은 말을 술술 할 수 있다 말하는 할머니. 한참을 망설이던 예은이는 연극 대본과 뻥뻥수를 맞바꾼다. 이제 뻥뻥수만 마시면 모두 앞에서 심청이 역 하겠다고 말하고 해피엔딩이 될 수 있겠지?
뻥뻥수 덕분에 예은이는 선생님 앞에서 소신 있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대본 연습도 훌륭하게 해낸다. 조용했던 식탁도 오늘따라 활기차다. 모든 것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딱 하나, 미리 말하지 않은 것 때문에 토라진 지유만 빼고. 지유하고도 내일 뻥뻥수 먹고 화해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다음 날 예은이는 뻥뻥수를 마시지 못하고, 지유와의 갈등은 더욱 심해진다. 게다가 그다음 날 서두르느라 뻥뻥수를 정량보다 더 많이 마시고, 부작용으로 막말까지 내뱉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지막 뻥뻥수까지 엎지르고 마는데.... 이대로 지유와 화해도 못 하고, 영영 성격 파탄자 딱지가 붙는 거 아닐까?
예은이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늘 괜찮은 것은 아니다. 이렇게 말할 걸 하고 후회가 남을 때도 있고, 마음이 동하지 않는 걸 해야 할 때는 속상하기도 하다. 또 남들이 쟤는 늘 괜찮다고 한다며 무시하거나 가볍게 여길 때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자신은 그저 좋은 사람이고 싶을 뿐인데, 생각 없는 아이 취급까지 당하니 말이다. 예은이도 지유처럼 똑 부러지게 말하고 싶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술술 나온다는 뻥뻥수를 봤을 때 자신에게 꼭 필요한 거라고 생각한다. 뻥뻥수 효과는 정말 기가 막혔다. 그동안 말 못 해 답답한 속이 말 그대로 뻥 뚫렸다. 하지만 말은 너무 아껴서도 안 되지만, 지나쳐서도 안 된다. 부작용으로 생각을 거치지 않고 내뱉은 말들이 친구들과 예은이에게 상처를 줬으니 말이다. 이제 남은 뻥뻥수도 없고, 모든 문제는 예은이 스스로 해결해야만 한다. 과연 예은이는 예전처럼 다툴 것이 두려워 혼자 꾹 참을까? 아니면 걱정을 이겨내고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낼까?
? 좀 실망하면 어때? 의견 말하는 걸 두려워 마!
예은이는 지유와 어물쩍 화해를 했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다. 다시 싸우기 싫어서 그간 쌓인 마음들을 꾹 참아 보지만 그럴수록 둘 사이는 어색하기만 하다. “평생 이렇게 지낼 수는 없어!”예은이는 용기 내 심청이 역을 하고 싶었던 마음, 지유 마음이 상하지 않게 하려던 고민, 처음부터 생각을 전했더라면 지유가 민망할 일도 없었을 거라는 사과를 전한다. 화내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지유는 오히려 그런 마음도 모르고 나대서 미안하다고 한다. 지유가 속상할까 봐 선뜻 심청이 역 하겠다고 말 못 한 예은이처럼, 지유도 예은이가 심청이 역 하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생각해 나섰던 것이다.
예은이는 지금껏 지유가 서운해하거나 화내지 않을까 걱정하며 말을 아꼈다.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보다, 어떻게 하면 지유가 마음 상하지 않을까를 먼저 생각했다. 예은이의 행동은 배려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자신의 생각을 억누르고 남을 위하는 것이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일까? 서로 얘기를 나누면 쉽게 풀 수 있는 일도, 표현하지 않으면 꼬이고 탈이 날 수 있다. 내 의견을 표현해야지만 상호소통이 이루어지고 오해가 생기지 않는다. 예은이도 속내를 털어놓고 나서야, 서로 이해하고 속이 후련해졌다.
이 책은 읽은 어린이들이 더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란다. 자신의 마음이 편하지 않은 배려의 말보다 솔직한 말이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말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11128730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1월 19일 | ||
쪽수 | 188쪽 | ||
크기 |
154 * 216
* 14
mm
/ 347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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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작은거인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54 * 216 * 14 mm / 347 g |
제조자 (수입자) | 국민서관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이나 습기 찬 곳을 피해 보관하세요 사람을 향해 책을 던지거나 떨어뜨리면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21.11.19 | ||
---|---|---|---|
사용연령 | 8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
제조국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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