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의 커다란 날개

양장본 Hardcover

심명자 저자(글) · 오주원 그림/만화

국민서관 · 2020년 10월 16일

책 소개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한학사 추천도서 > 2021년 선정

타타는 무대에서 한껏 날개를 뽐내고 싶었어요.
그런데 커다란 날개가
동물들의 공연을 방해하고 말았지요.
풀이 죽어 무대에서 내려온 타타.
타타의 커다란 날개는 아무 쓸모가 없는 걸까요?

무대에서 돋보이고 싶어!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집안의 모든 관심을 받고 자란다. 집안의 주인공은 자연스럽게 아이가 된다. 그렇기에 유치원 등의 행사에서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도 많을 것이다. 이 책의 타타 역시 주인공을 꿈꾼다. 무용단원을 뽑는다는 얘기에 무대 한가운데에서 춤추는 모습을 상상하며 설레한다. 화려한 조명 아래 환호성을 받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짜릿하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연습 날 타타는 자신 있게 날개를 펼치며 무대 한가운데로 나가지만, 커다란 날개가 다른 동물들의 공연을 방해하고 만다. 자신 때문에 엉망진창이 된 모습을 보며 타타는 시무룩해져서 무대 아래로 내려온다. 이대로 타타는 무대에 설 수 없는 걸까?
무대에서 돋보이는 방법은 주인공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영화를 보면 주인공보다 관객의 눈을 더 사로잡는 조연도 많다. 자신의 개성을 뽐내며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기에 주인공보다 더 돋보이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각기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리가 있다. 한가운데가 아니어도, 내 자리에서 내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 그것이 진짜 돋보이는 법임을 아이들이 깨닫길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심명자

어른이 돼서 만난 그림책의 세계에 빠져 그림책에 대한 강연을 해 왔어요. 어린이들이 그림책 속의 그림에 대해 자기 생각을 말할 때는 신이 나서 함께 수다를 떨기도 해요. 매일 그림책을 통해 세상을 보며 아무도 힘들지 않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꿈꿔요.
2007년 〈내 모습을 찾고 싶다〉로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심소슬이란 이름으로 《최고 대장 또치》, 《람다의 분홍 풍선》을 냈어요.

그림/만화 오주원

뉴욕 아트스쿨(School of Visual Arts)에서 학사·석사 모두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으며,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Our Favorite Day》가 미국, 영국, 이탈리아에서 2019년에 출판되었어요. 현재 뉴욕에서 다음 책의 글과 그림 작업을 하며 지내고 있어요.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기특한 캐릭터, 타타

타타는 자신의 단점을 무조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날지는 못해도 커다란 날개를 펼치면 누구보다 우아한 춤을 출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커다란 날개는 주목을 받기는커녕 다른 동물들의 공연을 방해하고 만다. 사슴은 타타의 날개에 뿔이 걸려 넘어지고, 원숭이는 커다란 날개에 춤추는 모습이 가려 보이지 않는다. 타타는 풀이 죽어 무대를 내려온다. 정말 자신의 날개는 날지도 못하고, 무대에서도 도움되지 않는 쓸모없는 것일까?
타타는 단점을 극복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낸다. 부엉이 선생님이 무대 뒤편에 설 나무 역할이 필요하다고 하자 모두가 꺼린다. 타타는 가만히 생각해 본다. ‘부딪힐 동물이 없는 무대 뒤편이라면 자신도 동물들을 방해하지 않고 공연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게다가 커다란 날개를 펼쳐 하나로 모으면 잎이 무성한 나무처럼 보일 거야.’ 그렇게 타타는 용기를 내 다시 도전한다. 아무 쓸모가 없을 것 같은 날개가 나뭇잎으로 변신하는 순간, 타타는 그 누구보다 돋보인다.
누구에게나 단점이 있다. 단점만 탓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변하는 것은 없다. 타타는 자신의 날개를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단점과 마주하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대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한다. 그리고 용기 내 행동한다. 타타처럼 우리 아이들도 조금만 바꾸어 생각한다면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9788911128303
발행(출시)일자	2020년 10월 16일
쪽수	36쪽
크기	233 * 253 * 9 mm / 328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우리그림책

Klover 리뷰 (15)

[ch******]

딸아이 7살 재롱찬치 때였다. 사찰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다닌 까닭에 여느 어린이집에서는 보기 어려운 공연들을 했다. 4살 짜리부터 7살 짜리들까지 모든 반이 번갈아가면서 하는 요가, 아이들만으로 구성된 사물(풍물)놀이, 선생님과 같이 하는 다도, 부채를 들고 추는 양반춤, 엉성하지만 그런대로 볼 만한 탈춤이 그것들이다. 해인이는 유연한 몸으로 요가를 보여주었고, 양반춤으로 즐겁게 해 주었으며, 장구도 큰 동작 멋진 자세를 보여주었다. 영어 연극은 주인공을 맡아 얼마나 또랑또랑하게 말하고 연기하던지 단연 해인이의 날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모든 아이들이 반야심경을 읊으며 잔치를 끝냈는데 유일하게 해인이가 다 외우고 있었다. 엄마가 너무 불교색이 짙은 어린이집은 안 좋다고 하니까 한 번도 반야심경 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해인이는 홀로 뒤에서 외우고 있었다.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란다.있는 그대로를 봐 주고 인정해 주면 자기의 길을 스스로 찾아간다. 주인공이 아니라도 기꺼이 받아들인다. 타타는 스스로 충만하다. 부엉이 선생님이 멋진 춤을 함께 공연할 단원을 모집한다고 하자 자신의 커다란 날개를 펼쳐 춤을 추면 다들 자기만 쳐다볼 거라고 여긴다. 무대 한가운데서 춤추는 모습을 상상하며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에 설렌다. 무용단원을 뽑는 자리에 많은 동물이 와 있다. 동물들은 저마다 장점을 살린 춤을 선보인다. 타타는 날개를 뽐내며 우아한 날개춤을 춘다. 무용단원이 된 동물들이 신이 나서 환호성을 지르는데 거기에 타타도 있다.

공연 연습이 시작되었다.멋진 뿔의 사슴이 다다다닥 발을 구르며 춤을 추자 날쌘 토끼가 소리에 맞춰 빙글빙글 회오리춤을 춘다. 원숭이는 리듬을 타며 엉덩이를 흔들고 날다람쥐도 뛰어내릴 곳을 찾아 나무를 타고 오른다. 그런데 타타가 무대에 서자 큰 날개 때문에 다른 단원들의 춤이 엉망이 된다. 사슴은 타타의 날개에 뿔이 걸려 넘어지고, 토끼 역시 타타의 날개 때문에 나동그라지며, 원숭이는 타타의 날개에 시야가 가리고, 날다람쥐는 타타의 날개 때문에 비명을 지르며 허공을 날아간다. 타타의 커다란 날개가 동물들의 춤을 방해하자 동물들은 모두 울상이 된다.

‘내 날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날지도 못하고, 무대에도 설 수 없어.’
타타는 날개가 축 처져 무대에서 내려왔어요.
무대에서 연습하는 동물들을 보고 있으니 눈물이 핑 돌았어요.

몇 가지 길이 있다.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을 그대로 밀고 나가거나, 무대에 서는 것을 포기하거나, 다른 동물들이 역랑을 발휘하도록 돕는 역할이 있을 수 있다. 타타는 세 번째 길을 택한다. 부엉이 선생님이 뒤에 설 나무 역할이 필요하다고 하자 자원한다. 주인공이 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 나무 역할이라면 친구들과 부딪히는 일도 없을 거고 커다란 날개는 풍성한 나무처럼 보이게 할 수 있겠다고 짐작한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타타가 나무로 무대에 서서 날개를 살랑살랑 움직이니 꼭 나뭇잎이 바람이 흔들리는 것 같다. 동물들은 타타의 날개 사이로 얼굴을 내밀기도 하고, 날개 위에 올라타 재주를 부리기도 한다. 당연히 공연은 대성공이다.

[co*******]

커다랗고 아름답고 우아한 날개짓으로 
공연의 주인공이 되길 꿈꿨던 타조 타타는,
자신의 날ʰ시이 특정 상황 특정 무대에서
오히려 거추장스러운 방해물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하지만 슬픔에 주저 않지 않는 타타.
비록 무대 배경이 되는 작은 역할이라도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역할을 맡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아이들과 이 책을 나누면 너무나 즐거웠어요.
시무룩하던 타타가 즐겁게 무대에 오를 때,
공연이 끝나고 달빛이 타타를 비출 때,
아이랑 함께 책장에 뽀뽀를 날려줬죠.
 
세상에 절대적인 건 존재하지 않아요.
타타의 커다란 날개가
자안스러움에서 불편함으로 바뀔 수 있듯,
상황과 상대에 따라 모든 건 늘 변화하니까요.
그러므로 비교는 무의미해요. 불필요해요.
 
다만 그 순간, 
나를 가장 사랑하는 방식으로,
의미를 다해 즐기면 그게 진짜 주인공이란 걸,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책이랍니다.
 
꼭 한 번 읽어보세요!!
 



 



 



 



 

[ma******]

 
아이가 자라면서 유치원에도 다니고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가 많아지면서

또래 친구들과 자신이 어떻게 다른지 조금씩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활동 중에 조금 뒤쳐지게 되면 "나는 잘 못해"라고 풀이 죽거나,

키가 작아서 속상해 할 때 아이에게 어떠한 말을 해주고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을까

엄마로서 고민이 많았답니다.

마침 국민서관에서 새로이 나온 『타타의 커다란 날개』를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표지에서 예쁜 날개를 펼치고 있는 주인공에게 무슨 일들이 일어날 지 흥미로워하며 한 장 씩 읽어나갔습니다.
 
 
 
 
 

 
숲속 동물 마을에서 축제 준비가 한창인 어느 날,

춤 공연의 무용단원을 모집하고 있었고 많은 동물들은 저마다 춤을 선보였어요.
 
 
 
 
 

 
타타도 벌써 공연의 주인공이라도 된 듯 날개를 뽐내며 우아한 날개춤을 추었어요


 
 
 
 

 
부엉이 선생님의 지휘아래 동물들이 공연 연습을 시작하였지만,

타타가 날개를 활짝 펴고 춤을 추자 다른 동물들이 타타의 날개에 부딪히고 엉켜서

연습은 엉망이 되었고 동물들은 모두 울상이 되었지요.
 
 
 
 
 

 
타타가 자신의 날개를 원망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부엉이 선생님께서 무대 뒤에 설 나무 역할을 할 동물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모두들 공연에서 돋보이는 역할이 하고 싶어서 망설이는데

무대에 서고 싶었던 타타는 나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어요.

나무 역할은 친구들과 부딪히는 일이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죠.
 
 
 
 
 

 
타타의 커다란 날개는 잎이 풍성한 나무처럼 보였고

동물들은 타타와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었고 멋진 공연을 마칠 수 있었어요.
 
 
 
 
 

 
주인공 타타는 커다란 날개를 단점이라고 생각하며 슬퍼했죠.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단점을 부끄러워 하지않고 자신감 있게 극복하는 타타처럼

우리 아이도 용기를 갖고 이겨내며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길 바라요.


그림이 예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타타의 커다란 날개』를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ha******]

아름답고 커다란 날개를 가진 타타는 우아한 날개춤으로 숲속 동물 마을의 무용단원이 되었어요.
자신이 주인공이 될 거라 생각하며 다른 동물 단원들과 같이 춤을 추었는데 커다란 날개가 다른 단원들의 춤을 방해하여 연습이 엉망이 되었죠.
속상했지만 다른 친구들을 위해 뒤쪽의 나무 역할을 하기로 한 타타, 다른 동물들과 조화를 이루며 무대는 성공적으로 끝이나죠.
자신의 장점이 상황에 따라 단점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이를 잘 극복해 낸 타타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네요. 타타처럼 슬기롭게 생각하여 다른이들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아이가 되길 바라봅니다.

[sa******]

 

숲속 동물들이 축제에 연기할 공연단원을 모집합니다.



많은 동물들이 지원을 했는데 그중 타조인 타타도 자신의 춤을 마음껏 뽐낼 생각에 들떠 있어요.



타타는 공연단원으로 뽑혀 연습에 참가하는데 막상 뜻대로 되지 않고 친구들의 방해만 되었어요.



과연 타타는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멋진 공연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연극이나 공연을 하게 되면, 서로가 중요한 역할을 맡기를 원해요.



주인공 외에는 의미가 없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들 주인공을 할 수는 없죠.







이 책에서는 공연에 참여하는 모두가 의미 있는 역할이고 자신에게 맞는 역할을 멋지게 보여줬을 때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공연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주인공 역할을 하는 사람 외에도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들 역시 모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fo****]

이책은 주인공을 꿈꿨던 날개가 아름다운 타조 타타가 주인공을 포기하고 훌륭한 조연으로 역할을 하며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한 삶을 살아가는데 어른들도 배워야 할 이야기이다 일러스트가 아름답고 이뻐서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주었다.

[cl*******]

국민서관에서 우리그림책 시리즈 서른여섯번째 이야기를 출간했네요.









 바로 심명자 작가의《타타의 커다란 날개》입니다.겉표지에서 보면 반짝반짝 조명을 받으며 펼쳐진 타조의 커다란 날개가 무척 돋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참 포근한 느낌을 주는 책인듯 보였었는데요.









숲속 동물 마을 부엉이 선생님이 멋진 춤을 함께 공연할 단원을 모집했습니다. 많은 동물들이 무용단원이 되고자 몰려왔지요. 타조 타타도 주인공이 된 듯 커다란 날개를 펼치고 우아하게 뽐내며 열심히 춤을 추었답니다.









그런데 타타의 마음과는 다르게 그 커다란 날개는 다른 동물들의 춤을 방해하기만 했고 모두들 슬프게 만들었어요. 타타는 자신의 날개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생각하며 울상이 되었고  시무룩해져 무대에서 내려오게 됩니다.타타는 이제 어찌하면 좋을까요?어려서부터 사랑받고 주목받으며 자라온 우리 아이들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뭐든 다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부터 현실에서는 자신만이 주인공이 될수 없음을 차츰차츰 깨닫게 되는것 같아요.책속 타타 또한 한껏 자신의 커다란 날개를 뽐내보지만 주위에서는 그렇게 우아한 모습으로 봐주지 않았어요. 타타 자신때문에 동물친구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자신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어가는 주위의 모습을 보며 이내  괴로워 하게 됩니다. 이렇게 세상은 우리 아이들 또한 자신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고 뭐든 완벽할수도 없다는걸 차츰 알아가게 되는것 같아요. 남들과는 조금 다르고 때로는 부족할지라도 그게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며 누구든 완벽할 수는 없다는 사실도 차츰 배워갈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슬퍼하며 실망하기보다는 타타처럼 자신이 잘 할수 있는 분야를 찾아서 용기있게 극복해 나가는게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는게 더욱 필요할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말로 설명해주기보다 그림책을 통해서 이런 사실도 쉽게 전해줄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이 책 어땠냐고 저희 둘째아이에게 물어봤더니 너무 재밌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타타가 춤출때랑 타타가 나무가 될때가 귀여워요."라고 말하더군요. 타타가 자신이 해야할 일을 찾게 되는 부분이 아이도 뿌듯했고 인상깊었었나봅니다.《타타의 커다란 날개》에서는 타조 타타를 통해서 자신의 단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으며 용기를 갖고 극복하는 모습을 만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주인공이 되는 것도 때론 중요하고 필요하기도 하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각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리를 찾아가는게 그 자리에서 주인공이 되는 길이며 자신을 더욱 돋보일수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리라 생각해보았답니다. 단점을 극복하고 용기있게 나섬으로써 더욱 돋보였던 타타처럼 말이지요.타타처럼 우리 두 아이도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용기있게 세상속으로 나아가길 바래 보았답니다. 읽으면서 뿌듯하고 행복했던,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le****]

<타타의 커다란 날개>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요~
누구앞에서도 뽐내고 자랑하고 싶은 모습인데
사실 엄마,아빠 눈에마 이쁘고 사랑스러운건 사실이예요.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통해 만나보았답니다.
 





탕탕탕 숲속 동물마을의 망치소리에
축제를 준비하던 동물들이 소리나는 쪽으로 몰려들었어요.
축제를 준비하는 아기자기한 모습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소리나는 곳을 따라가보니 아주 커다란 날개를 자랑하는 타조한마리가 있어요.
이책의 주인공 타타에요.
타타는 무대 한가운데서 춤추는 모습을 상상하며
커다란 날개를 펼쳐 춤을 추며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

공연연습이 시작되고 동물 친구들 한마리씩 장기자랑을 시작해요.
 
 




 


멋진뿔의 사슴도 날쌘 토끼도
원숭이도 리듬을 타며 춤을 추고 나무를 올라가요.
각자의 장점을 맘껏 자랑해요~


그러다 타타와 친구들은 자꾸 부딪히네요.
타타의 커다란 날개에 동물친구들이 불편해보여요.
 





타조의 커다란 날개는 쓸모없다는 생각이 드나봐요.
날지도 못하고 무대에도 설수 없고...
타타의 커다란 날개가 축 쳐져 무대에서 내려왔어요.
 


 
타타는 친구들에게 방해하지 않도록 가만히 서있는 나무역할을 하려고 해요.
친구들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선택한 나무역할은
돋보이는 역할은 아닌가봐요.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보려는 노력이 정말 멋진 타조네요~
과연 타타는 끝까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책을 끝까지 읽어보아요~


무대에서 돋보이는 역할은 주인공이라고 많은 아이들은 생각해요.
그래서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해요.
하지만 자신의 개성과 특징을 잘 살리면 주인공이 아니라도
맘껏 자랑하며 뽐낼 수 있다는거~
주인공이 아니라도 내자리, 내역할에 충실하기 성실하게 일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아이와 즐겁게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be*****]

 


제가 좋아하는 국민서관 단행본!


우리집에 벌써 국민서관 책들이 대여섯권 있는데


이번에 우리그림책 신간이 나왔더라구요^^


 

 



 

바로 [타타의 커다란 날개] 랍니다 ㅎㅎ


타타라는 이름처럼 타조가 주인공이예요^^





표지 한가득 반짝반̧ 빛나는 타타의 커다란 날개


너무나 이뻐보이는 타조 타타는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망치 소리가 숲속 동물 마을을 흔들었어요


축제 준비를 하던 동물들이 다들 몰려듭니다


그림이 아기자기 하니 이쁘더라구요^^


 




 

바로 무용단원을 모집하는 공고를 다들 보게 되고


다들 무용단원이 되기 위해 멋진 춤을 선보였어요


커다란 날개에 우아한 타타도 도전했답니다!


 




 

부엉이 선생님의 심사로 뽑히게 된 동물들


무용단원이 되서 멋진 무대를 보여줄 생각에


다들 환호성을 질렀어요







 

그런데 혼자 출때는 그렇게 우아하고 크게 멋진 날개가


다른 동물친구들과 같이 무대에 올라가야하니


연습은 엉망이 되어버리고 말아요~







 

커다란 날개를 축 늘어트리고 실의가 빠진 타타...ㅠㅠ







 

누구보다 커다라고 멋진 날개를 좋아했던 타타는


'내 날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 라며 속상해해요ㅠ


 




 
 

하지만!


때마침 선생님이 나무 역할을 할 동물을 찾고


타타는 고민끝에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어요.


"저... 제가 나무 역할을 해도 될까요?"








과연 타타와 동물 무용단원 친구들은


멋진 공연을 보여줄 수 있었을까요?











아이와 함께 타타의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야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타타는 결국 용기를 내어 멋지게 자신의 역활을 찾고


단점이였던 걸 오히려 장점으로 바꾸는 걸보며


아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어


참 맘에 드는 국민서관 책이랍니다^^

[kw****]

자신의 장점을 남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리는 방법을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는 책이예요~ 화려한 책표지도 아이들 눈길끌기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