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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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는 하늘나라에 갈 거야.”
잔뜩 겁먹은 아이들에게
늘빛이가 하늘나라 가는 법을 알려 준대요.
대체 어떤 방법일까요?
기쁜 일도 많지만 아픈 일과 슬픈 일도 참 많아요.
늘빛이와 함께 아픈 일과 슬픈 일, 모두 쓸어 내 보아요!
작가정보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작가가 꿈이었고, 1996년 대전일보신춘문예에 동화 <철조망 꽃>이 당선되어 그 꿈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계몽아동문학상, 대전일보 문학상, 아르코창작기금,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똥바가지》, 《까만 콩에 염소 똥 섞기》, 《나는 누구지?》, 《물길을 만드는 아이》, 《흥원창 어린 배꾼》, 《영혼의 소리, 젬베》 외 60여 권이 있으며 그림책으로는 《털실 한 뭉치》, 《하얀 도화지》, 《노래를 품은 섬 소안도》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말
사람이 사는 이유란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해요. 아픈 일과 슬픈 일이 바로 그 행복을 방해하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쩔 수 없이 생긴 아픈 일과 슬픈 일을 얼른 이겨 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요.
주인공 하늘빛처럼 혹시 아픔과 슬픔을 겪고 있나요? 아니면 우리 주위에 그런 친구가 있나요? 그렇다면 꼭 《하늘을 쓰는 빗자루 나무》를 읽으세요. 이 동화책 속에는 아픔과 슬픔을 쓸어 내는 아주 신기한 방법이 있답니다. 제가 우리 친구들을 위해 마법의 빗자루를 꼭꼭 숨겨 놓았거든요.
목차
- 1 이름이 싫어진 이유
2 하늘빛이 흐리다
3 공포의 빗자루
4 학교 가기 싫은 날
5 아빠 미안해
6 망고 주스
7 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
8 물구나무서기 귀신
9 체조 선수가 될 거야
책 속으로
69쪽: “마음이 아플 때는 단것을 먹으면 괜찮아지는 것 같아. 나도 마음이 아플 때 이 망고 주스를 먹거든.”
78쪽: “늘빛아! 하늘빛!” 외삼촌이 나를 불렀다. 하늘빛이라고? 지금은 내 이름이 참 낯설게 느껴졌다. 나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하늘빛을 보았다. 바로 빗자루를 닮은 나무 밑에서 말이다. 잔뜩 흐려 있던 하늘에 파란 기운이 돌았다. 빗자루를 닮은 나무가 조금만 더 하늘을 쓸어 주면 좋겠다. 그러면 아빠가 사는 하늘나라도 밝아질 듯했다
82~83쪽: 외삼촌과 나는 금방 아빠가 사는 하늘나라에 닿아 있었다. 빗자루 닮은 나무가 저절로 움직였다. 바람이 불었다. 그렇지만 나는 내가 빗자루질을 하고 있다고 믿었다. “야, 정말 우리가 빗자루질로 하늘을 쓸고 있는 것 같다.” 외삼촌도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푸른빛이 돌던 하늘빛이 어느새 파랗게 짙어지고 있었다.
98쪽: “그렇구나. 하늘빛이 이 선생님보다 더 낫구나. 선생님도 가슴이 아프면 망고 주스를 마시지 말고 늘빛이처럼 대신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겠다.”
출판사 서평
누구나 아픈 일, 슬픈 일이 있어요
우리가 살다 보면 참 다양한 일들을 겪는다. 때로는 기쁜 일을, 때로는 즐거운 일을, 또 때로는 화가 나거나 슬픈 일을 만나기도 한다.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지만, 우리가 노력한다고 슬프고 아픈 일들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일들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를 찾아오니까 말이다.
이 책의 주인공 하늘빛도 예고 없이 큰 아픔을 겪게 된다. 환경미화원인 아빠가 교통사고로 하늘나라에 가 버린 것이다. 몇 시간 전 아빠의 목소리가 귓가에 생생한데 다시는 볼 수 없다고 한다. 이름처럼 늘 환하게 웃던 하늘빛의 얼굴에는 이제 웃음 대신 눈물이 자리를 차지한다. 그리고 친구에게 아빠의 직업을 들킨 후 아빠를 부끄러워 한 일, 아빠에게 다정하게 못 대해 준 것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예기치 않은 이별에 우리는 후회도 하고, 가슴 아파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이별은 구에게나 찾아오는, 언젠가는 겪을 인생의 한 부분이다. 언제까지고 괴로워만 하면 우리의 시간은 흐르지 못하고 이별의 순간에 멈춰 있을 뿐이다. 이별을 받아들이고 아픔은 마음 한 켠에 담아두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이제 일어서서 다시 걷는 거다. 가끔은 뒤돌아보기도 하고, 주저앉기도 하겠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쓰리고 아픈 상처도 아물 것이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상처를 치유해요
이 책에는 아빠를 잃은 세 사람이 등장한다. 2년 전 아빠를 잃고 새아빠와 사는 회장 태관이, 한 달 전 아빠가 돌아가신 담임 선생님, 그리고 주인공 하늘빛. 세 사람은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다.
태관이는 마음이 아플 때마다 망고 주스를 마신다. 아빠가 돌아가신 지 2년이 지났지만 아프지 않은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단맛으로 마음을 달래며 상처를 보듬는다. 그러는 사이 태관이는 담임 선생님과 하늘빛의 상처를 어루만져 줄 정도로 성장한다.
늘빛이는 아빠 무덤이 있는 공원묘지에서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를 발견한다. 아빠가 은행잎을 쓸던 빗자루를 닮은 나무. 순간 늘빛이는 아빠가 사는 하늘나라를 깨끗이 쓸어 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물구나무서서 두 발로 하늘을 디디니 마치 하늘나라에 온 것 같다. 빗자루나무를 잡고 두 발을 휘저어 하늘을 쓸어 본다. 잔뜩 흐린 하늘이 점점 맑아진다. 늘빛이는 아빠가 보고 싶을 때마다 빗자루 닮은 나무를 찾아가 물구나무서기를 한다. 아빠한테 재롱을 부리듯 재주넘기도 해 보인다. 어느새 늘빛이는 물구나무서기 선수가 되고, 체조 선수라는 꿈까지 생긴다. 늘빛이 꿈에 한 발짝 다가갈수록 상처도 조금씩 아물어 간다.
담임 선생님은 아빠가 그리울 때면 물끄러미 창밖을 바라본다. 하늘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있을 아빠와 마주 보는 것처럼. 그래도 마음이 휑하면 태관이가 알려 준 대로 망고 주스를 찾는다. 조금씩 마음이 단단해지고 있는 두 아이와 달리 담임 선생님은 아직 자신만의 방법을 찾지 못한다. 하지만 꿈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는 하늘빛을 보며 선생님도 아픔을 이겨 낼 용기를 얻는다.
태관이와 늘빛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일어섰듯이, 담임 선생님도 상처와 마주하며 치유할 준비를 시작한다. 담임 선생님이 찾은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마음을 다친 사람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11126569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5월 17일 | ||
쪽수 | 96쪽 | ||
크기 |
176 * 232
* 8
mm
/ 257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내친구 작은거인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76 * 232 * 8 mm / 257 g |
제조자 (수입자) | 국민서관 |
A/S책임자&연락처 | 국민서관(주) / 070-4330-7854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1,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이나 습기 찬 곳을 피해 보관하세요. 2. 사람을 향해 책을 던지거나 떨어뜨리면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19.05.17 | ||
---|---|---|---|
사용연령 | 8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조 | ||
재질 | 이미지참조 | ||
품질보증기준 | 잘못된 책은 구입하신 곳에서 바꿔 드립니다. | ||
제조국 | Korea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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