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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 양장본 Hardcover
조경숙 저자(글) · 양상용 그림/만화
국민서관 · 2018년 10월 12일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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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걸작 ‘송하맹호도’의 호랑이가 되살아났다!
마을 어귀에서 그림을 그리던 김홍도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호랑이’를 만납니다. 과연 그는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까요?

조경숙 작가의 멋진 상상력으로 김홍도가 ‘송하맹호도’를 그리는 장면을 재밌는 상상 속에서 만날 수 있도록 그려냈는데요, 옛 그림 한 장을 보고 어떻게 저런 상상을 할 수 있을까 실로 신기한 필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옛 그림 이야기를 아무리 잘 풀어내도 문제는 바로 그림이지요. 그 그림을 되살려내야 하니까 말이지요. 양상용 화가의 수천 번의 붓질과 끈기 있고 뛰어난 필치로 김홍도의 걸작 호랑이가 오랜 시간 끝에 그림책에서 멋지게 되살아났습니다. 한동안 화가 양상용 선생님이 아예 김홍도에 푹 빠져 살면서 되살려낸 호랑이의 기세는 정말 놀랄만합니다. 호랑이 그림 말고도 김홍도의 <포의풍류도>와 다양한 산수화, 《단원 풍속도첩》의 <춤추는 아이>, <활쏘기>, <씨름>, <고누놀이>, <벼타작>, <점심> 등 여러 풍속화도 멋지게 그려냈는데, 각 장마다 펼쳐져 있는 김홍도의 여러 그림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자, 여기서 문제 나갑니다. 혹시 책 속 김홍도의 풍속화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셨나요?

작가정보

저자(글) 조경숙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샘터 엄마가 쓴 동화상, 계몽아동문학상, 동쪽나라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만길이의 봄》, 《나는야, 늙은 5학년》, 《거울 속에 누구요?》, 《잠이 안 와》, 《굳게 다짐합니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양상용

1963년에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 파주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책 《무명천 할머니》,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고구마는 맛있어》, 《풀아 풀아 애기똥풀아》와 동화책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무서운 학교 무서운 아이들》, 《아, 호동 왕자》, 《만년 샤쓰》, 인물전 《정약용, 실학으로 500권의 책을 쓰다》 등의 그림을 그렸어요.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김홍도가 별로 놀라지도 않고 빙긋 웃었어요.
“그냥 죽기는 억울하니 내기를 해서 결정하는 게 어떻겠나?
이제부터 내가 보여주는 그림 중 틀린 곳을 찾아내면 나를 잡아먹어도 좋다.
하지만 찾아내지 못한다면 내 부탁을 들어주는 거다. 어떤가?”
호랑이는 어이가 없었어요.
‘이거 참 맹랑한 놈일세?’
하지만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좋다. 어디 한 번 그림을 내놔보아라.”

출판사 서평

<우리옛그림> 시리즈는 한국화의 명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그림책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 :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는 우리 옛 그림 중 걸작들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자 기획한 첫 번째 그림책이지요.
그 첫 작품이 조선 최고의 화가인 김홍도의 호랑이 그림인 ‘송하맹호도’입니다.

한국 호랑이는 동물의 제왕이면서 우리나라의 상징이기도 하지요. 더구나 ‘송하맹호도’는 당대 최고 화가의 최상의 작품일 뿐 아니라 그림 속 호랑이의 세밀함과 그 기세가 놀라워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책에서는 김홍도가 ‘송하맹호도’를 그리게 된 상황을 조경숙 작가의 상상력으로 멋지게 동화적으로 꾸며내 구성함으로써 어려울 수도 있는 어린이 독자들의 옛 그림에 대한 접근을 단번에 만들어냈습니다.
양상용 화가는 한동안 김홍도의 그림 세계에 푹 빠져 당대 최고의 작품을 재현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림의 단순 재현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작가의 상상에 등장하는 호랑이를 민화풍으로 해학적으로 그려내 그림 속 호랑이와 구별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호랑이와 김홍도의 바탕색을 약간 달리해서 다른 공간인 듯 아닌 듯 서로의 공간이 다름을 구분하는 장치를 주어 판타지 공간과 현실 공간이 겹치거나 혼동되는 것의 거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원 풍속도첩》에 등장하는 다양한 그림들을 한 공간에 그려넣어 그림책의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우리옛그림>의 첫 번째 책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 :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옛 그림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11126323
발행(출시)일자 2018년 10월 12일
쪽수 40쪽
크기
213 * 275 * 18 mm / 379 g
총권수 1권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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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13 * 275 * 18 mm / 379 g
제조자 (수입자) 국민서관
A/S책임자&연락처 국민서관(주) / 070-4330-7854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이나 습기 찬 곳을 피해 보관하세요. 사람을 향해 책을 던지거나 떨어뜨리면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사용연령, 색상, 재질, 품질보증기준, 제조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18.10.12
사용연령 4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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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Korea

Klover 리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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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
국민서관에서 발간된 우리 옛그림 시리즈는 한국화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자 기획한 그림책 이라고합니다. 그 첫 번째로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호랑이 그림 송하맹호도입니다. 지금은 용인 호암미술관에서소장하고 있다네요... 표지에서 느껴지는 호랑이의 늠름한모습 수묵담채화로 표현되어있고 책장을 넘길때마다 나타나는 호랑이의 익살스러운 표정들이 7살 아들 시선에 딱 들어오네요. 깊은 산속에 사는 호랑이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내려와 김홍도를 만나 내기를 하게되는데... 김홍도는 내가 보여 주는 그림 중 틀린 곳을 찾아내면 나를 잡아먹고 찾아내지 못하면 내 부탁을 들어주는 내기를 제안한다. 얼핏 보면 틀린부분이 잘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보면 분명 틀린 부분이 있다는걸... 뒷 장을 몇번 반복해서 보니 알수 있었답니다. (뒷 페이지에 답을 알려주니 아들과 함께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 했답니다. ㅋ) 내기에서 이긴 김홍도. '저기 소나무 앞에 가만 서 있으면 다'라는 김홍도의 말에 어리둥절한 호랑이 하지만 늘 호랑이를 그려 보고싶었던 김홍도는 싱글벙글!! 김홍도는 호랑이를 찬찬히 살펴 볼수록 위엄이 있으면 아름다워 쉽게 그리지 못하지만... 그림에 집중한 김홍도 위엄있는 얼굴 다부진 작은 귀 정면으로 쏘아보는 부리부리한 눈 앙다문 입! 아주 가는 붓으로 검정, 갈색, 연갈색들을 수백 수천 번을 긋고 또 그으면서 그림 속 호랑이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처럼 실감나게 완성! 김홍도는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인 데다가 다른 어느 동물보다 힘차고 아름답기 때문에" 그토록 호랑이를 그리고 싶어했고 그 후로도 산과 강을 보며 산수화를 그렸고,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며 풍속화를 그렸고, 호랑이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도 실감나게 그렸고, 그림들 하나하나가 모두 훌륭해 조선 최고의 화가라고 부른답니다. 다른 책이나 호랑이를 보면 김홍도라고 외치는 아들!! 한권의 책으로 큰 지식을 얻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무상으로받아적은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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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  -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 조경숙 글 / 양상용 그림국민서관 / 2018.10.12 / 우리옛그림 1

 
책을 읽기 전호랑이가 튀어나올 것 같아요.바로 김홍도의 송하맹호도에서 나온 호랑이지요.이 호랑이가 왜 그림책 속으로 들어왔는지 책장을 넘겨 보아요.
 


줄거리마을 어귀에서 그림을 그리던 김홍도가 호랑이를 만났어요.세상 구경하기 전 출출하니 김홍도를 잡아먹겠다고 하네요.“그냥 죽기는 억울하니 내기를 해서 결정하는 게 어떻겠나? 이제부터 내가 보여주는 그림 중 틀린 곳을 찾아내면 나를 잡아먹어도 좋다. 하지만 찾아내지 못한다면 내 부탁을 들어주는 거다. 어떤가?” 호랑이는 어이가 없었어요. ‘이거 참 맹랑한 놈일세?’ 하지만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좋다. 어디 한 번 그림을 내놔보아라.”


 
내기에서 진 호랑이는 김홍도의 부탁을 들어주게 되는데... 어떤 부탁이었을까요?






책을 읽고한 장면 속의 호랑이를 점점 더 가까이 만나 본 느낌이 어떠세요?표지를 넘겨 만나는 면지 위의 그림부터가 작품이네요.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그림작가님의 내공이 느껴지네요.

 앞면지와 뒤면지

 
양상용 화가는 한동안 김홍도의 그림 세계에 푹 빠져 당대 최고의 작품을 재현하는데 집중했데요.그림의 단순 재현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작가의 상상에 등장하는 호랑이를 민화풍으로 해학적으로그려내 그림 속 호랑이와 구별되도록 하였다고 해요.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
 


 
- '우리옛그림' 시리즈 -한국화의 명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그림책이라고 해요.우리 옛 그림 중 걸작들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자 기획한 첫 번째 그림책이지요.그 첫 작품이 조선 최고의 화가인 김홍도의 호랑이 그림인 ‘송하맹호도’이지요.기획 의도가 맘에 들어요. 한 권이 아니라 시리즈로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더 좋고요.아이들에게 우리 옛그림과 이를 재해석한 그림을 알려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본문의 마지막 페이지에 인물과 그림 대한 설명이 덧붙여 있어요.책의 설명과 함께 덧붙여 보는 아래 자료 속에는 소나무를 그린이에 대한 논의들이 들어 있어요.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631595&cid=42651&categoryId=42651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651538&cid=59560&categoryId=59560
 
 

 
- 함께 읽는 > -제가 속해 있는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단 '책사랑 아이사랑' 봉사자분들에게 신간 책 소개를 해 드렸어요.김홍도의 를 보셨다가 를 보셨다가...사뭇 진지한 모습에 깜짝! 좋은 책을 알아보는 저희 모임이지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10점 중 10점


출판사 국민서관에서 출간한 는 김홍도의 걸작인 를 동기로 조경숙 작가가 글을 쓰고, 양상용 화가가 한 획 한 획 수천 번의 붓질로 그려서 완성했다고 한다. 책 속에 실린 김홍도의 다양한 산수화, 풍속화 등도 멋지게 되살려 그려내어 볼거리, 읽을거리가 풍부한 책이다. 사실 김홍도는 조선 최고의 화가이고, 그의 작품인 , 은 여러 경로를 통해 수도 없이 봐 왔고, 그의 그림은 여유와 해학이 넘쳐나는 것으로 평가되어 학창시절 신윤복과 비교해가며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니 듯 그의 수많은 작품 중에 일부만 아는 것으로 그를 평가해 왔다면, 책의 표지에 등장하는 호랑이를 보며 김홍도를 떠올려 보기에 낯선 감이 있지만, 그의 실력을 인정한다면 이 또한 그의 작품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김홍도가 호랑이 그림을 그리게 된 상황을 재미있는 동화 이야기로 펼쳐진다. 인간들은 자기들을 최고라고 한다며 자신을 보고도 그런 건방진 소리를 하나 본다며 마을로 내려온다. 마을 어귀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김홍도를 만난 호랑이는 김홍도의 그림 중 틀린 곳을 찾아내는 내기를 하게 되고, 김홍도의 그림을 열심히 들여다보며 한참을 끙끙 거리게 된다. 김홍도가 틀린 곳들을 하나하나 짚어 줄 때마다 호랑이는 어흥하고 울부짖고, 결국 김홍도의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 그 부탁은 소나무 앞에 가만 서 있으면 되는 것이다. 호랑이를 그려 보고 싶었던 김홍도가 드디어 호랑이를 그리게 된 순간이다.





호랑이가 앞에 있는데도 긴장하지 않고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몸과 마음을 조용히 다스리고 그림 그리기에 집중하는 김홍도는 호랑이를 그리려는 이유를 호랑이에게 설명한다.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이면서 다른 어느 동물보다 힘차고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호랑이 그림은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고, 그림을 본 호랑이는 김홍도의 솜씨를 인정하고 공손하게 인사 후 바람처럼 산으로 올라간다. 이 그림이 바로 호랑이 그림의 최고봉이라 하는 이다. 호랑이를 만난 순간부터 호랑이가 산으로 올라가는 순간까지 김홍도는 절대 겁을 먹지 않은 온유한 미소를 머금은 모습이다. 호랑이를 그리고 싶은 김홍도의 마음을 작가의 상상력을 넣어 마음껏 펼쳐낸 동화책으로 장면 장면이 생동감이 넘친다.그 이후로도 산수화, 풍속화, 벽화, 기록화 등 훌륭한 작품들을 남긴 김홍도는 조선 최고의 화가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그림에 등장하는 풍속화는 의 , , , , , 등으로 각 작품들을 작가가 멋지게 되살려 그려냈다. 김홍도는 서민들의 생활상을 주로 그렸다고 생각이 들지만 풍속화만 잘 그린 것이 아니라 산수화, 꽃, 새, 신선, 초상화는 물론 불화나 삽화에 이르는 모든 종류의 그림에 뛰어났다. 그의 실력을 제일 잘 알아본 사람은 그 당시 임금이었던 정조였는데, 도화서 화원인 김홍도에게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게 했다고 한다. 여유와 해학이 넘쳐나는 그의 그림은 사람도 자연도 모두 우리 것이었다고 하니 그의 화풍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김홍도의 작품을 좋아하는 딸아이가 작년에 그린 민화의 한 작품으로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하여 한번 소개하며 서평을 마친다.






 
 
10점 중 10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 (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김홍도가 어떠한 계기로 송하맹호도를 그렸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이야기책이다.
 전래동화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 책은 너무나 재미있어서 읽고 또 읽었다.
 
읽으면서 김홍도의 그림도 보고 익숙해지고
 
김홍도라는 인물도 알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창작동화가 나온 것 같아 반갑다.
 
아이는 누구 그림인줄도 몰랐지만 학교에 걸려있던 그림이라며 안다고 큰 소리 쳤다.
 
그래서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의 이야기를 해보자고 책을 펼쳤다.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걸작 ‘송하맹호도’의 호랑이가 되살아났다!마을 어귀에서 그림을 그리던 김홍도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호랑이’를 만납니다. 과연 그는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까요?조경숙 작가의 멋진 상상력으로 김홍도가 ‘송하맹호도’를 그리는 장면을 재밌는 상상 속에서 만날 수 있도록 그려냈는데요, 옛 그림 한 장을 보고 어떻게 저런 상상을 할 수 있을까 실로 신기한 필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옛 그림 이야기를 아무리 잘 풀어내도 문제는 바로 그림이지요. 그 그림을 되살려내야 하니까 말이지요. 양상용 화가의 수천 번의 붓질과 끈기 있고 뛰어난 필치로 김홍도의 걸작 호랑이가 오랜 시간 끝에 그림책에서 멋지게 되살아났습니다. 한동안 화가 양상용 선생님이 아예 김홍도에 푹 빠져 살면서 되살려낸 호랑이의 기세는 정말 놀랄만합니다. 호랑이 그림 말고도 김홍도의 와 다양한 산수화, 《단원 풍속도첩》의 , , , , , 등 여러 풍속화도 멋지게 그려냈는데, 각 장마다 펼쳐져 있는 김홍도의 여러 그림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자, 여기서 문제 나갑니다. 혹시 책 속 김홍도의 풍속화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셨나요?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아이에게 이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어디냐고 물으니
 
호랑이에게 주어진 수수께끼 문제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보는 김홍도의 그림이었는데 여기에 틀린 점이 있다고 하니 나도 도통 모르겠다..
 
김홍도를 잡아 먹기 위해서는 이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데 호랑이는 풀지 못했다.
 
아이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내가 호랑이였어도 풀지 못했을 거라고 한다.
 
정답은 다음 장에 있다.,,. 정답을 보니 아하~!!
 
수 없이 이 그림을 보았지만 나는 이상하다는 점을 왜 알지 못했을까..
 
  
마지막 장에는 김홍도에 대한 인물 소개와
 
책에 나왔던 김홍도의 작품에 대해서 나와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조선후기 화가 중에 김홍도는 서민의 생활을 나타내주는 풍속화와
 
호랑이와 같은 그림을 많이 그렸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이 전 조선전기 화가들은 양반이나 왕의 초상화.
그리고 양반들의 고상함을 나타내는 풍경화를 많이 그렸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아이는 이야기를 듣다가 그림을 끄적끄적 거리며
 
김홍도는 소나무 아래에 있는 호랑이를 그렸다며
 
본인은 황금과 다이아몬드를 찾는 호랑이라고 그렸다.
 
 
너무 무겁지 않고 재미있게 읽으며 역사정보를 알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다.
 

€ 
10점 중 10점
훌륭한 조선시대 화가인 김홍도 작품 중에 라는 그림이 있어요.세계에서 가장 크고 씩씩한 한국 호랑이의 모습을 아주 세밀하게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이 호랑이 그림을 그리게 된 이야기를 상상력을 보태어 동화로 만들어 낸 는 김홍도의 그림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책 안쪽표지부터 유명한 김홍도의 산수화가 보여요~



















산수화 앞으로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나타납니다 ㅎㅎ산 아래로 내려가볼까? 하는 호랑이.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싶은가 봐요.그리고 산 아래로 내려가 김홍를 발견하고 잡아먹으려고 하지요 ㅠㅠ김홍도는 내기를 하자고 합니다.자기가 낸 문제를 알아맞혀보라고요~



















김홍도의 풍속화 그림이에요.자세히 보면 사람들의 그림이 잘 못 그려진 부분이 있어요. 손의 방향이 틀어졌다거나 발모양이 이상하다거나요. 하지만 호랑이는 답을 찾지 못하지요 ㅎㅎ 저도 사실 몇개 못찾았어요 ㅎㅎㅎ
다음페이지에 답이 있으니 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답을 맞히지 못했지만 그래도 김홍도를 잡아먹겠다는 호랑이.김홍도는 죽기전에 호랑이 그림을 딱 한번만 그려보겠다고 합니다.그렇게 탄생한 송하맹호도.김홍도가 그린 호랑이 그림이 정말 무섭고 금방이라도 어흥하고 튀어나올 것 만 같아서 감탄한 호랑이는 그대로 산으로 돌아갑니다 ^^따로 그림 감상을 하거나 화가의 책을 보려면 좀 어렵고 거부감이 들 수 있는데,이야기와 함께 그림책으로 보니 재미있었어요.
이제 김홍도의 풍속화 그림을 보면 어디서 본 적 있어! 라고 말하지 않을까요 ㅎㅎ








10점 중 10점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호랑이 그림. 그리고 책 제목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라니요. 이 책은 김홍도 님이 그린 송하맹호도에 관한 이야기를 창작하여 쓴 책이랍니다. 처음에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지만 알고보면 우리에게 너무나 친근한 그런 호랑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는데요.

이야기 전개가 참 신기하더라고요. 산속에 사는 무서운 호랑이 한마리가 사람이 사는 마을에 내려와 김홍도를 만난답니다. 그리고 김홍도와 내기를 하기도 하고. 내기에서 지게 되어 김홍도의 모델이 되어준다는 구성이 재미있었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김홍도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는 기회도 주고요. 그리고 더 나아가 호랑이 그림 송하맹호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주고요.

단순히 김홍도에 관한 책을 읽어라 라고 하면 아이들이 어려워하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자연스럽게 호랑이 이야기를 통해서 김홍도 님의 그림의 특징도 알려준답니다. 그리고 그림책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은 그냥 재미난 이야기로 읽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그리고 김홍도 님을 조금 아는 아이들이라면 아~ 이런 특징이 있었지 하면서 배운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도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책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는 김홍도와 그 그림에 관한 설명도 들어있답니다. 처음에는 무섭게만 보이던 호랑이 그림.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털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그렸는지 살펴보는 기회도 되었답니다. 김홍도 그림의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그림들에 일부러 틀린 부분을 넣었다라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왼손과 오른손을 바꿔 그리기도 하고요. 일부러 어색한 부분들을 넣기도 하고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나서 호랑이와 김홍도가 내기를 했던 것처럼 같이 틀린 부분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실존하는 그림과 인물의 이야기를 갖고 재미난 그림책 형식으로 만든 책이었습니다.
10점 중 10점
국민사관)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
조경숙 글 양상용 그림




김홍도는 조선 최고의 화가입니다.
학교나 유치원에서도 배우는 그림 혹시 기억하시나요.
훈장님께 혼나는 아이와
그 뒤에 수업을 받고 있는 아이들 모습을 그린 그림이에요. €
오늘의 도서는
현재는 호암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홍도의 걸작이고 호랑이가
살아서 걸어 나올듯하지 않나요.




어느 날 용맹한 동물들의 왕인
호랑이가 사람이 사는 마을로 내려와
보니 김홍도가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김홍도에게 말을 걸어 봅니다.
배가 고파 김홍도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김홍도랍니다. €




그래서 김홍도는 내기를 하는데
호랑이에게 틀린 그림 찾기를 하는 것인데
호랑이는 아무리 찾아도
틀린 그림을 찾지 못하고 호랑이는
내기에 지고 맙니다.


김홍도의 제안은 호랑이가 내기에서
지게 되면 그림을 그리려고 하네요.
호랑이는 순순히 그림에 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도 호랑이는
김홍도의 그림을 보고 감탄하여
오랜 시간 동안 참고 기다려 봅니다.
다 그려진 그림을 보고 호랑이는 놀랍니다.
김홍도의 그림을 보고 다시는 땅에 내려와
사람을 먹지 않겠다고 합니다.
김홍도는 조선 최고의 화가였네요.
김홍도의 그림을 이렇게 이야기로 보니 더욱 좋네요.



김홍도의 그 밖에 작품들은 춤추는 아이, 활쏘기,
씨름, 고누놀이, 벼타작, 점심 등
그림의 기법이 섬세하고 사실적이며
생동감이 넘치는 느낌입니다.
김홍도는 풍속화와 산수화, 꽃, 새 등 동물들
초상화도 너무 잘 그렸다고 합니다.
그 시대에 현재보다 열악한 도구들과 색이었을 텐데
어떻게 저렇게 그렸을까요.
지금으로 보면 천재이지 않았을까요.
사물을 관찰하는 눈썰미를 가지셨네요.

#국민사관, #김홍도, #세상에서가장무서운호랑이, #호랑이, #송하맹호도, #조선화가, #우아페€
10점 중 10점
 
송하맹호도는? 소나무 아래 용맹한 호랑이 모습을 그린 조선시대 풍속화가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의 작품€이에요.
김홍도 그림이라 관심을 가지고 본 작품이에요. 이야기도 재미있고 그림도 실감나네요. 아이들에게 김홍도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어서 소개해준책!
아이들과 같이 읽어가면서 이야기 하면 김홍도 작품에 대해 잊지 못할꺼 같네요
10점 중 10점
[국민서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김홍도의 송하맹호도조경숙 글, 양상용 그림국민서관




 







부리부리한 눈, 북슬북슬한 털[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라는 제목에 걸맞는 풍모로 책 표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 호랑이가 눈에 들어옵니다.아이들에게 '이 호랑이 무섭지?'하니안무섭다고 하네요. 물론, 종이 호랑이니 안무서운 척 하는 것이지요.




 
 









호랑이는 깊은 산 속에 살아야 하는데, 이 호랑이, 숲의 모든 동물들이 덜덜 떤다는 것을 알아서일까요겁도 없이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내려왔네요.그런데 만난것이 바로김홍도 였다는!호랑이를 보고 무서워하거나 떨었다면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았겠지요?호랑이에게 내기를 하자고 호탕하게 이야기합니다.내기인즉, 김홍도가 그린 그림 속에서 어색한 곳을 찾아내보는 것이었지요.호랑이가 내기에서 지면, 김홍도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고 말이죠!우리 그림책, 특히 우리 그림을 소재로 한 그림책은 종종 봤었지만그림속에서 이상한 곳을 찾아내는 것을 처음 접하는 것 같았어요.아이들도 저도 그림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이곳인가, 저곳인가 찾아보았지요.그러면서 이제껏 보지 못했던 그림의 구석구석을 보게되었어요.이 사람은 활을 들고 있네, 전통놀이를 하고 있는데 이 고누놀이는 호박고누랑은 또 다르네, 춤을 추는 데 옷이 왜이리 길지 등등그림은 보이는데 어디가 이상한지는 잘 못찾겠더라구요.다음장을 넘기니 어색한 부분을 쏙쏙 보여주네요!정답을 보고서야 아하!저희도 찾기 어려웠는데, 호랑이라고 별수 있었겠어요?당연히 김홍도의 승!




 

 







김홍도의 부탁은 간단했어요.저기 소나무 앞에 가만히 서있으면 된다~였으니 말이죠.왜 그렇게 말했는지 눈치채셨나요?네! 바로, 호랑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였지요.그렇게, 김홍도의 가 어떻게 그려졌는지 그림 그리는 과정과 그 모습이 책에 묘사되어 있어요.진짜로 소나무 아래 있는 호랑이를 보면서 그렸는지는 모르겠지만,그림 속의 호랑이는 부리부리한 눈과 섬세한 털 한오라기까지 세밀하게 표현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었지요.




 

 







학교에서 본 그림이다!하고 아이가 를 이야기해주네요.김홍도라 하면, , 등 풍속화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와 같은 섬세한 그림은 물론 다양한 산수화 등을 그린 작가란 것을 연이어 나오는 설명을 통해서 볼 수 있었어요.우리 그림 한장 속에서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내다니~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화가 김홍도와 그 작품들을 아이들과 자세히 들여볼 수 있어서 좋았던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였습니다.
10점 중 10점
 
세밀하게 그린다고 세밀화가 되지는 않는다. 대상에 대한 적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상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는 하나의 모습을 세밀하게 그릴 때 비로소 세밀화가 된다. 게다가 대상에 대한 오랜 관찰에서 비롯한 애정이 담겨 있어야 진짜 세밀화가 된다. 그때야말로 세밀화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신사임당의 「草蟲圖」초충도에서 세밀화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김홍도의 「松下猛虎圖」 역시 아름다운 세밀화다.

송하맹호도가 어떻게 그려졌는지 재미있게 펼쳐 놓았다. 호랑이의 눈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갚은 산에 호랑이가 쩌렁쩌렁 큰 소리를 낸다. 토끼 사슴 멧돼지가 벌벌 떨고 나무와 새까지도 벌벌 떤다. 개미 새끼 한 마리 쥐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자기네들이 최고라고 건방진 소리를 하는 인간을 보러 긴 꼬리를 흔들며 천천히 마을로 내려간다.

마을 어귀에 김홍도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호랑이는 산에 있지 않고 왜 사람 사는 곳에 왔냐고 묻는 김홍도를 잡아먹겠다고 말한다. 김홍도는 그냥 죽기 억울하니 내기를 해서 결정하자고 한다. 자신의 그림 중 틀린 곳을 찾아내면 자기를 잡아먹어도 좋고 찾아내지 못하면 자기 부탁을 들어달라는 제안이다. 호랑이는 어이가 없었지만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들어 김홍도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김홍도의 그림들은 얼핏 보면 지나치기 쉽지만 틀린 곳이 한 군데씩 있다. 호랑이는 그림에 코를 박고 열심히 들여다보지만 전혀 찾을 수가 없다. 호랑이는 속은 것 같아 기분이 나빴지만 김홍도는 물러서지 않고 내기에서 졌으니 자기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말한다. 부탁은 다름 아니라 소나무 밑에 가만 서 있으라고 것뿐이다.

김홍도는 호랑이를 찬찬히 살펴보았어요.
보면 볼수록 위엄이 있으면서도 아름다웠어요.
한참이 지나도록 그림을 시작하지 않자
호랑이가 재촉하듯 어흥 소리를 질렀어요.
그러나 김홍도는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좋은 그림을 그리려면 몸과 마음을 조용히 다스려야 하거든요.

김홍도는 드디어 붓을 들어 열심히 그림을 그린다. 지루하고 심심해하는 호랑이에게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인 데다가 다른 어느 동물보다 힘차고 아름답다며 격려를 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위엄 있는 얼굴, 다부진 작은 귀, 정면을 쏘아보는 부리부리한 눈, 앙다문 입, 금방이라도 어흥! 소리를 지를 것 같은 호랑이를 그린다. 터럭 한 올까지 수백 번 수천 번 긋고 또 그으며 그린다. 호랑이가 질릴 때까지 그림을 그려 마침내 호랑이가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이 된다. 호랑이보다 더 호랑이 같은 그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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