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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개구리

양장본 Hardcover
국민서관 그림동화 213
에드 비어 저자(글) · 김영선 번역
국민서관 · 2018년 07월 27일
10.0
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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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개구리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심술쟁이 개구리를 만나 볼까요?
“이봐! 난 심술쟁이가 아니야!” 초록색 개구리가 심술쟁이가 아니라며 소리쳐요. 정말 심술쟁이가 아닐까요? 개구리는 초록색을 무진장 좋아해요. 그런데 딱 초록색만요. 정확히 말하자면 분홍색은 엄청 싫어해요. 그리고 깡충깡충 뛰노는 것을 좋아하고 꼭 일등을 해야만 해요. 그런데 심술쟁이 개구리가 일등을 못하거나, 분홍색 토끼를 만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 책의 총서 (293)

작가정보

저자(글) 에드 비어

<뉴욕 타임스>가 꼽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캠버웰 예술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1999년부터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의 많은 작품이 세계 여러 나라에 출간되었으며, 그림책을 TV 시리즈로 만들거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런던에서 화가로도 일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런던과 로스앤젤레스의 화랑들에서 전시 및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자 사이트에 들어가면 더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안녕, 나랑 친구 하고 싶니?
심술쟁이 개구리는 자신과 같은 초록색이 아닌 모든 것에 대해 커다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홍색 토끼가 친구 하자며 말을 걸 때, 친구들이 파란색 물에서 수영하자고 할 때, 노란색 트램펄린에서 콩콩 뛰자고 할 때…… 어떤 것이든 초록색이 아니면 심술을 부리지요.
그러자 아무도 놀 친구가 없어 혼자가 되고 말았어요. 이 깊은 외로움 속에서 심술쟁이 개구리는 양보와 배려를 배울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고, 자신의 감정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다루는 방법에 대해 즐겁게 알아갈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아는 상식이지만 어른들조차 다름을 인정하지 못해 갈등을 빚을 때가 있지요.
내가 좋아하는 것과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다르기에,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배려’인 것이지요. 서로 한발씩 양보할 때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아이들은 사회성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심술쟁이 개구리와 함께 양보와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 보아요.

미안해. 나를 용서해 줄래?
심술쟁이 개구리가 결국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친구들과 분홍색 토끼에게 사과하는 이야기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는 것과 사과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 줍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를 할 줄 아는 용기를 가졌다면 돈독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입니다. 에드 비어 특유의 활기찬 색감과 두꺼운 검은색 선으로 이루어진 그림은 생동감 넘치는 텍스트와 어우러져 가볍고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고 있습니다.
에드 비어의 재치있는 그림과 유쾌한 웃음 속으로 빠져 보세요.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11126255
발행(출시)일자 2018년 07월 27일
쪽수 40쪽
크기
220 * 289 * 8 mm / 385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국민서관 그림동화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220 * 289 * 8 mm / 385 g
제조자 (수입자) 국민서관
A/S책임자&연락처 국민서관 / 070 4330 7854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이나 습기 찬 곳을 피해서 보관하세요. 사람을 향해 책을 던지거나 떨어뜨리면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사용연령, 색상, 재질, 제조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18.07.27
사용연령 3세 이상
색상 이미지 참고
재질 이미지 참고
제조국 Korea

Klover 리뷰 (6)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심술쟁이들은 자기가 심술쟁이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이 책에 등장하는 심술쟁이 개구리처럼 말이죠. 본인은 자신이 환한 초록색을 하고 있고 신나게 폴짝폴짝 뛰놀고 있으미 심술쟁이가 아니라고 하죠. 사실 이건 심술쟁이인지 아닌지하고 전혀 상관없는 것인데 말이죠. 초록색은 좋지만 다른 색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싫다고 표현하는 개구리. 그 중에서도 특히 분홍색은 마음에 하나도 들지 않는다고 하네요.
 
폴짝폴짝 뛰어놀며 자기가 1등이라고 좋아하는 이 개구리는 정말 자기가 어떤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일등을 못하면 괴로워하고 화를 내니 주변 친구들도 피할 수 밖에요. 거기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만 하려 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을 정하네요. 차츰 친구도 없고 혼자가 되어 버리지만 그래도 끝까지 자기합리화만 하고 있어요.
 
욕심이 많고 뭐든 자기 중심적으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들이 있다면 자신과 비슷한 심술쟁이 개구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적당한 승부욕은 도전 의식을 갖게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되니 긍정적이지만 지나치게 1등만 하고 싶어하고 그러지 못했을때 스스로를 자책하고 화를 내고 하는 아이들의 경우 이 책을 꼭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를 하자고 다가오는 토끼를 분홍색이라는 이유만으로 거절하고, 초록색이라는 이유로 악어에게는 무조건적인 호감을 보이는 개구리를 보면서 아이들 역시도 이런 편견으로 친구를 대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에 우리 아이부터도 잘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초록색이어도 악어는 폴짝폴짝 뛰노는 것보다 심술쟁이 개구리를 잡아먹는 것을 더 좋아하네요.
꿀꺽하고 심술쟁이 개구리를 잡아먹었다가 자기 잘못을 깨닫는가 싶어 살려주니, 친구들에게 그동안 심술을 부려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네요.
 
분홍 토끼도 폴짝 뛰는 걸 좋아한다고 하니 같이 뛰어놀면서 친해지고 이야기가 마무리될 줄 알았답니다. 하지만 토끼랑 뛰어 놀면서 그 속에서 자신이 1등이라고 잘난 척하다가 결국 다시 혼자가 되네요.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도 심술쟁이가 아닌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고, 친구 관계를 제대로 유지하는 것도 얼마나 중요한지 ʺ닫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책이랍니다.
10점 중 10점
 

 


빨간 표지에 초록색 개구리
표지를 보고 다섯 살 막내가 이 책 보고 싶다고 강력하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누구나 이렇게 심술이 날 때가 있지요...'
아이들과 언제 심술이 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되지 않을 때,
잘 놀고 있는데 다른 형제가 놀리거나 괴롭힐 때,
엄마가 다른 형제만 예뻐하는 것 같을 때,
심술이 난다고 하네요.
심술이 나면 무슨 색이 떠오를까요? 




그런데 나를 행복하지 않게 만드는 게
뭔지 아니? 그건 바로...
다른 색깔들이야!
빨간색을 보면 화가 나고,
주황색을 보면 어지럽고,
파란색을 보면 울고 싶고,
노란색을 보면 우울하고,
갈색을 보면 따분하고,
하지만 제일 안 좋은 색은
분홍색이라고 하네요.

사람마다 색에 대한 생각은 달라요.
우리집엔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게 색을 보는 아이가 있어요.
그래서 색을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색을 통해 아이의 심리를 알아 보는 것은 그 아이 때문에 접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밝은 색을 좋아해요.
큰아이는 주황색을 좋아해요.
둘째는 파란색을 좋아해요.
우리 막내는 제일 좋아하는 색이 분홍색을 좋아해요.

앗! 심술쟁이 개구리 경계경보!
그림책이 넘 재미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참 많이 웃었던 거 같아요.
어떤 장면은 큰아이 모습이 보이고,
어떤 장면을 둘째 모습이 보이고,
또 어떤 장면은 막내 모습이 보이고,




환하게 웃고 폴짝폴짝 뛰놀고 있는 개구리
심술쟁이 같아 보이진 않아요.
어떤 순간 심술쟁이로 변할까요?

이 책은 저보다 우리 막내가 먼저 봤어요.
누가 나오냐고 물었더니
개구리가 세 마리 나오고,
분홍색 토끼가 나오고,
악어도 나왔대요.
그래서 무슨 내용인데 하고 물었더니,
"그건 모르겠어. 엄마가 봐!"
라고 말하는 막내.
아직 한글을 읽지 못하는 막내는
그림으로만 책을 보기 때문에
내용까지 엄마에게 이야기 해 주는 것은 무리였나봅니다.

개구리는 분홍색을 제일 싫어했고,
분홍색 토끼가 나왔대요.
그럼 무슨 일이 생기게 될까요?
10점 중 10점


 
에드 비어 지음, 김영선 옮김, 국민서관"난 심술쟁이 아니야"라고 주장하고 심술궂은 표정을 짖고 있는 개구리가 있네요.분명 개구리를 거칠고 굵은 선으로 그렸는데 초록의 개구리의 초록색은 그 선을 하나도 벗어나지 않고 초록빛을 발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이야기를 끌어가는 화자가 있고요이에 반발하여 자신이 심술쟁이가 아니라는 개구리가 말하는 구조에요게다가 심술쟁이가 '아니다'라는 것을 엄청나게 어필하는데요신나게 폴짝폴짝 뛰노는 것과 환한 초록색과 심술은 어떤 상관이 있죠? ㅋㅋㅋ


 
이런, 본색이 나왔군요온통 초록색의 세상에서 행복한 개구리는 '다른 색깔'에 거부감이 있네요자신이 만들고 꿈꾸는 것과 조금 다르다고 마음에 안 들어하는 심술쟁이 개구리심술쟁이 개구리 경계경보!심술쟁이 개구리가 심술을 부리면 태풍급일까요?경보가 떴습니다.


 
일등을 못 하면 진상(앗, 이건 심술쟁이 개구리가 아니고 우리 아이들 아닌가여?)초록색이 아니라며 헤엄도 안 치고 트램폴린도 하지 않아요혼자 앉아 있는 심술쟁이 개구리는 급기야 모든 것이 원망스러운 상태가 되네요분명 심술쟁이 개구리가 자신이 친구들과 같이 안 놀 꺼라고 해 놓고왜 '아무도' 나랑 폴짝폴짝 뛰놀지 않는지 슬퍼해요 ㅋㅋㅋㅋㅋㅋㅋ우리 아이들도 그러잖아요, 놀이하다 토라져서 '안 놀아'하지만결국엔 놀아달라는 표현인 것을~


 
초록색인 친구가 다가와요그런데, 심술쟁이 개구리는 피해야 하는 친구 아닌가요?게다가 이 친구는 심술쟁이 개구리를 잡아먹는다네요!


 
심술쟁이 개구리 이제는 반성했겠죠?세상 모든 것이 자신의 억지스런 마음대로 된다면 과연 재미있을까요?어른들도 알지 못하기에 재미있는 인생이라고 하잖아요


심술쟁이 개구리는 이제 심술을 안 부릴 거 같네요
'분홍색'인 토끼랑도 놀고 있잖아요~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심술을 버리고 친구들과 제안하고 타협하고 절충하면서같이 폴짝폴짝 뛰어놀 수 있을 거에요:)
10점 중 10점

 
심술쟁이 개구리 / 에드 비어 /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8.07.27국민서관 그림동화 213 / 원제 Grumpy Frog(2017년)
 
 

 
책을 읽기 전붉은빛 바탕 위의 초록색의 개구리.이렇게 대비되는 색깔만으로도 눈을 끌고 있는데커다란 눈, 팔짱을 끼고, 입술을 부루퉁한 심술궂은 표정은 심술쟁이임이 자명하네요.초록 개구리가 왜 심술쟁이가 되었는지. 아님 심술이 풀렸는지 이야기를 들어 보아요.
 
 

 
줄거리초록색을 좋아하는 개구리. 아니 분홍색을 엄청 싫어하지요.또, 깡충깡충 뛰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꼬옥 일등을 해야 하지요.그런 개구리가 일등을 하지 못하고 분홍색 토끼를 만난다면~어휴! 상상만으로도...혼자가 되어버린 개구리는 악어를 만나게 되지요.악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심술쟁이 개구리 잡아먹는 거래요.이런 큰 사고가 생겼어요. 악어는 꿀꺽~ 주인공이 잡아먹혀 버렸어요.
 

 
 

 

 
책을 읽고유아스러운 표지 그림을 보고 책에 그다지 끌리지 않았어요.하지만 책 표지를 넘기는 순간!장면마다 감탄사가 연발하고 있어요.활기찬 색감과 두꺼운 검은색 선으로 이루어진 캐릭터들의 모습에서 생동감이 넘치네요.그림과 잘 어울리는 글에 번역가님께도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분홍색 토끼가 친구하자고 할 때,친구들이 파란색 물에서 수영하자고 할 때,그리고 노란 트램펄린에서 콩콩 뛰자고 할 때이렇게 초록이 아닌 색들에는 심술을 부리네요.개구리는 아마도 익숙하지 않는 것에 대한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접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거부감의 표현일 것 같아요.마지막 반전 또한...

 
 

 
- 국민서관 독후 활동 보따리 -국민서관의 시리즈 그림동화, 걸작의 탄생, 우리 그림책, 옛날 옛적에, 안전 이야기...출간되는 책의 대부분이 독후 활동 보따리가 있어요.213번째 국민서관 그림동화 의 독후 활동 보따리에요.
 
https://cafe.naver.com/kmbooks/23223
 

 
 

 
- 작가 에드 비어(ed_vere)에 대해서 -가 꼽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캠버웰 예술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1999년부터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그림책을 TV 시리즈로 만들거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현재 런던에서 화가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저자 사이트에 들어가면 더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알라딘 저자 소개 내용 -
 
http://www.edvere.com/
 

 
 
에드 비어의 한글 번역판 그림책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10점 중 10점
아~ 개구리라고 하면 청개구리 정도만 생각하는 우리집 꼬맹이는
늦둥이로 태어나 모~두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름 앞에 언제나 까칠한이라는 단어가 붙어요.
12살 많은 언니보다 가위질을 못해서 속상해서 울구요,
본인이 지는 게임은 절대하지 않아요.
나누는 것도 싫어하고, 자기주장도 강해서 싫고 좋은게 확실한 친구지요.
이런것들이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장점으로 만들어주려면 지금부터
잘 다듬어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심술쟁이 개구리는 얼굴 표정에서도 심술이 뚝뚝 떨어져요.
분명 많이 본 표정같아서 ㅋㅋ 자꾸만 웃음이 나더라구요.
개구리가 왜 분홍색을 싫어하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 하는 우리 꼬맹이는
초록색보다는 분홍이 훨씬 이쁘다며 친구가 이렇게 얘기하면
나두 안놀면 되냐고? 하는데 --;
음~ 일단은 책을 끝까지 읽어보자고~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자꾸 심술만 부리면 친구들도 지쳐서 놀아주지 않고
결국은 심술쟁이 개구리를 잡아먹는 악어를 만날 수 있다고...
사람도 똑같아서 심술만 부리고 다르다고 싫어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다가는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외롭고 심심해진다고
우리는 악어는 없지만, 검정색을 싫어하는 우리집 꼬맹이는
심술부리다 온통 까맣게 물든면 그건 무서울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어떤게 심술인지 어떤게 친구들이 싫어하는 말인지 조금은 알게 된 우리꼬맹이
앞으로 얼굴이 심술이 사라지길 바래봅니다.
10점 중 10점
[국민서관] 심술쟁이 개구리에드 비어 지음, 김영선 옮김국민서관




 







한 눈에 봐도 뭔가 불만이 있는 듯한 표정, 팔짱을 낀 개구리가 심퉁한 표정으로 눈을 크게 뜨고 있습니다.실제로 이런 표정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말걸기가 쉽지 않을테지만우리는 그림책으로 만났기에 - 다행으로 여기며! - [심술쟁이 개구리]표지를 넘기며 말을 걸어보았습니다.개구리야 안녕! 하구요.






 







막내와 함께 본 책. - 이동하는 시간에, 막내가 먼저 이 책을 보게 되었어요. 나중에 형님들도 재미있어하며 봤지요.엄마가 해야할 말이랄까요, 책 밖의 화자와 책 속의 개구리의 대화로 이뤄진 책이었어요.-  심술쟁이 개구리를 만나 볼까?-  이봐! 난 심술쟁이가 아니야.자기를 소개하는 개구리는 신나게 뛰놀고 있는 해맑은 모습을 보여주며 심술쟁이가 아니라고 강조하네요.거기에다가 '초록색'이라는 것 까지! 초록색이라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고는 자신의 주변에 있는 색깔들을 언급합니다.개구리 주위에는 초록색이 무척 많네요!그런데, 초록색 아닌것도 많잖아요~ 세상에 수많은 색깔들...그 중에서도 분홍색을 제일 싫어한다는 심술쟁이 개구리!얼마나 마음에 안들었으면 자기의 초록색까지 몸에서 사라졌을까요?막내는 개구리 색깔이 없어졌다면서 이야기해주네요.그리고, 분홍색인것을 찾기 시작했습니다.분홍색 토끼, 분홍색 끈, 엄마입술도 분홍색이라고 하네요.우리 아이들은 남자아이인데도 분홍색에 알레르기 반응 까지는 없었는데 - 크면서는 여자색이라고 이야기 하긴 하더라구요 - 이 초록색 개구리는 분홍색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가 봐요.초록색과 폴짝폴짝 뛰는 것만 있으면 -게다가, 자신이 일등이라면! - 행복한 개구리가 되는 심술쟁이 개구리.같은 개구리 친구들이랑 논다 할지라도 자신이 일등이 아니면 울며 떼쓰는 모습.어째, 오버랩되는 모습들이 떠오르는데요,자기 중심적이며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 것만 -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하지만, 그렇게만 살 순 없는 거잖아요.자기가 싫어하는 것을 맞닥들여야 하는 시간이 꼭 생기게 되죠.개구리에게 친구가 필요한 순간, 그에게 다가온 것은 초록색이 아닌 분홍색 친구였습니다.분홍색!!개구리가 같이 놀 턱이 없지요. 초록색이 아니잖아요.€





 







그렇게 분홍색 친구를 보내고, 초록색 친구를 만납니다.초록색 악어를 말이죠.아직, 이 심술쟁이 개구리는 악어를 만난적이 없나봐요.웃으며 다가오는 이 악어를 보니, 어떤 그림책 한 장면이 떠오르는 데요,같은 생각이셨나요? [ 입이 큰 개구리]에서 나오는 그 악어와 개구리의 대화!이 심술쟁이 개구리의 최후(?!)는 어떻게 될까요?[생쥐와 딸기와 배고픈 큰 곰] (The little Mouse, the red ripe strawberry and the big hungry bear) 이야기 처럼,책 밖 화자와 책 속 화자의 대화로책 속 인물이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책.쉽게 모든것이 바뀌진 않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아는 심술쟁이 개구리에서,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책!




 

 







색깔을 이야기하고 같은 색깔찾기를 즐기는 4살 막내는 책을 보고 나서 한참을 초록색깔찾기를 했네요.신고 있던 신발에서도 찾았네요!마지막으로 얼굴 표정으로 '심술궂다'고 단정짓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 원래표정이 이렇다고 ㅎㅎ - 개구리의 이야기를 전하며재미있는 그림책 [심술쟁이 개구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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