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질꼬질한 똥개는 무지 용감하고, 날쌔고, 똑똑하지만, 외톨이였어요. 주인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혼자서 먹을 것을 구하고, 잠자리를 구해야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똥개에게 가족이 생겼어요. 가족들은 똥개의 이름을 짓기 위해 고민에 빠지는데…. 과연, 똥개는 어떤 이름으로 불리게 될까요? [양장본]
이 책의 총서 (295)
작가정보
3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국제적으로 유명하고 수상 경력이 있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그의 책들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그는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과 호주 국무총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여러 어린이 문학상 부문에 이름이 자주 거론된다.
번역 최재숙
기본정보
ISBN | 9788911026753 |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12월 10일 | ||
쪽수 | 29쪽 | ||
크기 |
287 * 246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국민서관 그림동화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Mutt dog/King, Stephen Micha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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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손녀와 같이 읽었는데 많이 좋아합니다. 특히 꼬질이를 깨끗하게 단장하고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이름을 지어주는 데 수 곰돌이를 비롯해서 삐돌이, 멀뚱이, 잠돌이, 화가, 날파리, 도사, 두목, 날쌘돌이, 얌전이, 꾀돌이, 궁금이, 털털이, 태평이 등 별에별 이름을 다 생각해 냅니다. 이름에 맞는 강아지의 표정과 태도가 무척 재미있습니다. 그러다 결국 '멍멍이"라는 평범한 이름으로 낙찰됩니다. 이름을 짓는 다는 것은 관계를 맺는 행위입니다. 또한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기도하고요. 이제보니 멍멍이를 집으로 데려운 아가씨의 가족이 모두 일곱명이나 됩니다. 표정도 밝고 건강하고 행복해보입니다. 그리고 멍멍이를 데려오던 날 아가씨가 두루고 있던 빨강생 목도리가 계속해서 상징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목도리를 원래 추위를 막아주고 연인끼리 애정을 표현할 때도 둘러주는 것이지요.
집없는 강아지를 소재로 만든 그림책이지만 "만남"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그림책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만남으로써 삶이 달라지고, 또 다른 사람들 역시 나를 만남으로써 운명이 달라질 수 있겠지요. 기왕이면 아름다운 만남, 복된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세우는 사람 이영식
http://www.bibliotherapy.pe.kr
내 이름은 똥개
이 책을 처음 만난건 파주 출판단지내의 국민서관에서였답니다.
우리 아이들 그 속에서 이 책을 발견하자마자 푹~~빠져 버렸지요!
나이가 어린 둘재는 똥개라는 제목에 일단 웃기부터 하더라구요~ 그래서 굉장히 유쾌한
이야기인줄 알았었답니다. 허나 천천히 꼼꼼히 읽어보니 아름다운 이야기이며 따뜻한 이야기더라구요!
복잡한 도심속에 우리의 관심 밖의 사람들속에 주인이 없는 똥개가 있습니다.
사랑스러우면서 용감하고 똑똑하고 생활력 강한 우리의 똥개!!
살아남으려는 모습마저 아주 사랑스러운 똥개!! 그 모습이 아이들과는 다르게 저는 조금 짠했답니다.
도심속에서의 똥개는 좀 많이 힘겹습니다. 보살펴주는 이는 없고 똥개라고 쫓아내는 사람은 있거든요.
그렇게 외롭게 우연히 가게 된 곳에서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우연히 만나지요.
아직은 우리 사회가 이렇게 움직이는게 바로 이런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대목이었답니다.
그 만남으로 똥깨는 더이상 똥개로 불리지 않습니다. 멍멍이라는 예쁜 이름으로 불려지지요.
똥개를 멍멍이로 받아준 사람들의 얼굴이 어찌나 이뻐보이는지요.
작은 나눔이지만 멍멍이에에 너무나 큰 행복을 준 사람들...
나는 어떠한가?
저는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최근에 지역공동체 연계로 나눔릴레이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며
많은 것을 느꼈답니다. 내 아이들 내 남편 내 가족만 돌보고 살다보니 오히려 더 척박한 도시생활을
하는 저를 발견했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나눔을 배우게 해주고 싶다니.. 참으로 모순이겠지요?
남과 더불어 잘 어울리라고 백번을 말한들 아이들에게 제가 무엇을 주었는지 참으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지역 봉사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용기를 낸것에 멈추지 않고 아이들과 손잡고 같이 가겠노라고
굳은 다짐을 했답니다.
따뜻하면서 이야기 구조에 거부감 없는 메세지가 참으로 멋진 책!!
"내 이름은 똥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