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컵 구출 작전(클라리스 빈의)

로렌 차일드 저자(글) · 김난령 번역

국민서관 · 2015년 12월 07일 (1쇄 2004년 05월 10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로렌 차일드

로렌 차일드는 아이와 어른의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소재를 찾아 내어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든다. 독특하고 기발한 그림책들은 나오자마자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상도 두 번 받았다. 특히 음식의 놀라운 세계를 그려 낸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는 영국 도서관 연합회에서 가장 뛰어난 어린이 그림책에 시상하는 200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다. 다른 작품으로는 『사자가 좋아!』, 1999년 스마티즈 북 동상을 받은 『내 이름은 클라리스』 등이 있다. 영국의 그림책 작가입니다. 다양한 콜라주 기법을 이용한 장난기 넘치는 그림과, 아이들의 생각과 말투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유쾌한 글은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은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외에 『난 학교 가기 싫어』, 『요런 고얀 놈의 생쥐』, 『넌 어느 별에 살고 있니?』, 『클라리스 빈의 우승컵 구출 작전』 등을 지었다.

번역 김난령

기본정보

ISBN	9788911021680
발행(출시)일자	2015년 12월 07일 (1쇄 2004년 05월 10일)
쪽수	189쪽
크기	145 * 192 * 20 mm / 524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Utterly Me, Clarice Bean/Child, Lauren

Klover 리뷰 (1)

[sy***]

< 클라리스빈의 우승컵 구출 작전>
   이 책은 책의 고정관념을 벗어난 아주 독특한 책이다. 글씨도 분위기나 느낌에 따라 커졌다가 작어졌다가 또 어쩔때는 글씨가 뱅글뱅글 돌아가서 책을 돌리면서 보아야 한다. 책 속에 또 다른 책이 나오는 일기 형식의 글이되기도 하는 책이다.
   그래서인지 클라리스빈도 평범한 아이가 아니었다. 공부도 못하고, 매일 수업 시간에 다른 생각을 하곤 하였고, 또 집에서는 보모님께 관심을 받지 못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독서경연대회에 클라리스빈은 ' 소녀 명탐정 루피레드포트' 라는 책으로 나갔는데, 그 때 그 우승킵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이 책의 명탐정처럼 한 명씩 추리해 나갔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우승컵은 벽장안에 있었다. 이로써 클라리스빈은 이 책이 유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교훈이 있다고 무조건 좋은 책이 아니라, 재미있게 읽었으면 좋은 책이라는 것을 알았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꼭 교훈을 얻어야 하고, 뭔가 각오를 가져야 좋은 책인지 알았지만, 이 책을 통해 깨달은 것은 사람들에게도 자유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인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