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전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어린이문학 > 고전/전래동화/명작동화
-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초등1-2학년 > 어린이문학 > 고전/전래동화/명작동화
〈박문수전〉은 일종의 추리 소설 같고 박문수는 추리를 하는 탐정 같습니다.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사람들은 잘못된 범인을 지목하지만 박문수는 여러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작은 단서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 세심함으로 숨겨진 진실에 다가가죠. 박문수의 탁월한 지혜는 처음부터 지니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받아들여 키운 것입니다. 추리 소설을 읽는 듯 박문수와 범인이 벌이는 한판 숨바꼭질이 시작됩니다.
작가정보
저자 박효미는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고향에서 지냈습니다. 학교에 가는 길은 걸어서 삼십 분이 걸렸는데, 온갖 생각과 상상에 빠져드는 시간이었지요. 그 시간들이 쌓여 지금은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일기 도서관〉 〈말풍선 거울〉 〈길고양이 방석〉 〈오메 돈 벌자고?〉 〈노란 상자〉 〈왕자 융과 사라진 성〉 〈우리 집 괴물 친구들〉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 〈블랙아웃〉 〈고맙습니다 별〉 들이 있습니다.
그린이 최미란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 〈돌로 지은 절 석굴암〉 〈우리는 집지킴이야!〉 〈삼백이의 칠일장 1, 2〉 〈슈퍼댁 씨름 대회 출전기〉 〈글자동물원〉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감수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한국고소설학회는 고소설 전공 연구자들이 모여, 우리나라 고소설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그것의 문학적 의미를 탐색하며 이론을 정립하는 고소설 분야의 대표 학회입니다.
목차
- 1. 호랑이에게 잡혀간 아들의 사연
2. 며느리를 죽였다고 누명 쓴 홍 진사
3. 구천동 백 년 묵은 승냥이 이야기
4. 포목상 영감의 죽음
5. 도적 천리마
책 속으로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어. 그사이 과거 시험 날이 하루하루 가까워졌어. 고민 끝에 법으로 다스리는 게 맞는다는 결론을 내렸지. 그러려면 과거 시험에 꼭 붙어야만 해. 만약 과거 시험에 떨어지면 다시 들러 김 진사와 의논할 생각이었어.
‘과거에 급제하면 아무 벼슬도 지원하지 않고 어사가 되어야겠어. 이처럼 억울하게 파묻힌 일이 허다할 것이야. 죄를 지은 자는 어떻게든 벌을 받아야 마땅해. 꼭 어사가 되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리라.’
이렇게 마음먹고 박문수는 길을 떠났지.
〈본문 ‘호랑이에게 잡혀간 아들의 사연’ 중에서〉
“암행어사 출두야. 암행어사 출두야.”
산천초목이 부들부들 떨고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암행어사 박문수가 귀신처럼 나타난 거야. 무주 군수가 헐레벌떡 달려와 엎드렸어. 어사 박문수는 고을에 있는 광대를 몽땅 불러들이라 명했지. 순식간에 광대들이 스무 명 남짓 모였어. 그중 가장 날랜 사람으로 넷을 뽑고 아침을 든든하게 먹으라고 했어. 검정, 파랑, 노랑, 하양 그리고 붉은 색깔로 수놓은 옷과 깃발을 다섯 개씩 따로 준비했어.
〈본문 ‘구천동 백 년 묵은 승냥이 이야기’ 중에서〉
출판사 서평
□ 백성의 편에 선 ‘숨은 해결자’ 박문수의 대활약
〈박문수전〉은 박문수 이야기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알맞은 내용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다시 쓴 책이다. 박문수는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한을 풀어 주고, 누명 쓴 사람의 죄를 벗겨 주고, 권력을 앞세워 약한 자를 괴롭히는 양반을 혼내 주는 암행어사이다. 어려움에 빠진 백성들을 구하는 영웅이다. 고전에는 많은 영웅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박문수는 다른 고전 속 영웅들과 조금 다르다. 전쟁에 나가는 대신 암행을 하고 칼을 쥐고 싸우는 대신 사람들의 말을 듣고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한다. 박문수는 이렇게 해서 골치 아픈 문제들을 해결한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영웅도 필요하지만 백성들에게는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고민하고 해결해 주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했다. 박문수는 부당한 권력에 피해를 입거나, 귀한 물건을 약탈당하며 일상을 사는 백성들을 어려움에서 구했던 ‘숨은 해결자’였다. 오늘날, 박문수처럼 정의로운 영웅이 우리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숨은 해결자’ 박문수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진다.
□ 추리 소설을 읽는 듯 박문수와 범인이 벌이는 한판 숨바꼭질
〈박문수전〉은 범인을 추적하는 박문수의 추리가 통쾌함을 전해 주는 작품이다. 〈박문수전〉은 일종의 추리 소설 같고 박문수는 추리를 하는 탐정 같다.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사람들은 잘못된 범인을 지목한다. 하지만 박문수는 여러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작은 단서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 세심함으로 숨겨진 진실에 다가간다. 박문수의 주변 사람들은 박문수의 행동을 이상하게만 여기지만, 어느 순간 박문수는 작은 단서들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은 그제야 비로소 사건의 전말을 알 수 있다. 박문수의 추리가 완성된 순간이다. 박문수의 탁월한 지혜는 처음부터 지니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받아들여 키운 것이다. 갈고 닦은 지혜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만나 추리 소설 속 명탐정 같은 암행어사가 탄생했다. 명탐정 박문수와 백성을 곤경에 빠뜨린 범인의 쫓고 쫓기는 한판 숨바꼭질을 보고 있노라면 흥미진진한 추리 소설을 읽는 듯 절로 손에 땀을 쥐게 된다.
【시리즈 특징】
□ 현대의 화법으로 과감하게 다시 쓰다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는 ‘100년 전 이야기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하는 처음 부분은 상투적인 도입부를 과감하게 뛰어넘어 바로 사건이 전개되고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진행시켰다.
또,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긴 대화는 두 사람이 짧은 대화로 주고받는 것으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작품 선정에서 집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다
독서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역사적 사실들로 가득한 고전, 또는 경험하기 어려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은 작품 선정에서 제외하였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 또는 수능에 출제된 필독 고전이라 해도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하는 〈구운몽〉이나 이팔청춘이 나누는 뜨거운 사랑 이야기인 〈춘향전〉 같은 작품은 사실 고전 중에서도 필독서로 꼽히기는 하지만 과감히 제외시켰다. 하지만 서사 구조가 뚜렷하고 문학성이 뛰어나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시켜 줄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들은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김원전〉, 〈적성의전〉 같은 작품들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작품을 선정한 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이들은 작품을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개성을 불어넣어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고전을 만들어 내는 데 힘을 보탰다.
□ 재미 쏙쏙! 지식 쑥쑥! 〈더 알아볼까〉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에는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전 문학이 가진 가치는 무엇이고, 그것이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왜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기본정보
ISBN | 9788901214405 ( 8901214407 )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1월 23일 | ||
쪽수 | 112쪽 | ||
크기 |
153 * 201
* 12
mm
/ 24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재미만만 우리고전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53 * 201 * 12 mm / 240 g |
제조자 (수입자) | 웅진주니어 |
A/S책임자&연락처 | (주)웅진씽크빅/031-956-7305 / 정보준비중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책 모서리가 날카로워 다칠 수 있으니 사람을 향해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십시오. 보관시 직사광선이나 습기 찬 곳은 피해주십시오. 책 모서리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17.01.23 |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