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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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앵처럼 바게트 하나 들고 거리를 걷기, 데생 학원에 등록해 그림 레슨 방기, 루브르 박물관보다 멋진 나만의 작은 박물관과 미술관 찾아보기 등 파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파리에 가득한 예술가의 감성을 따라가는 여행으로 안내한다. 또한 20개 구마다 특징과 추천장소를 소개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게 한 달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왔다. 파리의 일상과 자연, 여유와 활기를 그대로 만끽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의 시리즈 (3)
작가정보
목차
- Prologue
파리에 가기 전에
파리 시내의 교통 정보
파리 시내의 숙박 정보
무턱대고 파리지앵 그들의 삶 속으로
한 손에는 바게트
-맛있는 파리의 빵집
파리의 자전거, 벨리브를 타고
-파리의 자전거, 벨리브
한국 영화를 보면 파리지앵이 된다?
-파리의 느낌을 그대로 담은 영화관
진정한 부르주아를 만나다
데생 학원에 등록하다
-파리 속 예술가의 터전을 찾아라!
파리에 어둠이 내리면
센 강의 연가
-센 강 산책
깊어가는 파리의 밤, 에펠은 반짝이고
검은 고양이는 떠났어도, 아직 몽마르트르의 밤에는
루브르와 오르세의 창문
파리의 낮, 나 홀로 즐기기
박물관 마니아
-여유가 있는 파리의 박물관
파리에 비가 내리면 길모퉁이 서점으로
-파리의 아름다운 서점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파리의 공원이 그립다
-파리의 공원
파리의 달팽이꼴 20구 방문하기
테이블 위의 행복
달콤한 파리의 상징, 마카롱
파리에서 가장 맛있는 마카롱
식후에는 치즈 한 조각
-치즈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치즈
-치즈 중급자에게 추천하는 치즈
-치즈에 익숙한 이에게 추천하는 치즈
프랑스 요리에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음식, 와인
-파리의 와인 바
생각보다 간단한 프랑스 가정식 레시피
-호박 포타주
-치즈 수플레
-화이트 와인을 넣어 익힌 고등어 요리
-포토푀
-타르트 타탱
파리 식도락
-파리의 맛있는 레스토랑
당일치기 소도시 여행
생제르맹앙레
랭스
오세르
샤르트르
샹티이
Epilogue
출판사 서평
예술과 감성이 조우하는 도시, 여행자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 파리!
그곳에서 조금 더 여유롭고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자.
소곤소곤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는 파리의 한 달이 시작된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하나의 로망이 있다. 아름다운 도시 파리로의 여행이 그것이다. 어디에서나 시선을 사로잡는 에펠탑, 연인들의 다리 퐁네프, 귀여운 샹송이 떠오르는 샹젤리제 거리, 며칠을 보아도 끝이 없다는 루브르 박물관… 여행자를 설레게 하는 파리. 볼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은 분주한 도시이지만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도시이기도 하다. 잘 정리된 구역과 편리한 교통, 수많은 정보도 큰 역할을 하지만 무엇보다 파리가 보여주는 다채로운 시선과 파리지앵의 자유로움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골목골목 역사 깊은 이야기가 담긴 도시, 문화와 예술을 과감하게 펼치는 도시, 인생에서 한 달쯤 머무르고 싶은 도시 파리에서 자신만의 한 달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파리지앵처럼 보내는 한 달의 여행
이제 막 자신만의 여행을 시작한 이에게 파리는 언젠가 꼭 가고 싶은, 가야만 하는 여행지일 것이고 파리를 이미 다녀온 여행자에게는 여행의 파릇한 기억이 담긴 장소일 것이다. 누구나의 기대와 기억이 담긴 파리는 잠시 지나가기에는 너무나 아쉽다. 얼핏 보기에는 화려한 명품숍으로 둘러싸인 쇼핑의 거리이고, 빠른 걸음으로 거리를 걷는 사람과 복잡한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로 가득하고 뻔한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는 도시로 떠올리기 쉽지만 그 안에는 훨씬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
《한 달쯤, 파리》의 저자는 우연히 파리에서 ‘한 달 살기’를 시작한다. 여행과 일상의 사이에서 한 달을 보낸 파리는 신선했다. 막 구운 바게트를 먹으며 거리를 걷는 파리지앵의 모습은 바게트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고 파리 시에서 운영하는 벨리브 자전거를 타고 파리의 작은 골목을 달릴 때면 유쾌한 바람을 전해주었다. 반짝이는 센 강을 보며 산책을 하거나 피크닉을 즐길 때면 도심 속 소중한 여유를 만끽하게 하고, 아름다운 파리를 그리기 위해 데생 학원을 다니며 예술의 도시 파리의 진면목을 깨닫게 했다. 한 달 동안 파리지앵이 된 저자에게 파리는 내면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도시였다. 파리를 제대로 알고 싶다면 때로는 계획 없이 파리지앵처럼 여행할 것을 추천한다.
파리를 사랑한 예술가들의 감성을 만나기
파리가 더욱 아름다운 이유는 이 도시를 사랑한 예술가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19세기말 ‘아름다운 시절-라 벨르 에포크’와 1920년대 ‘황금시대’를 거치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예술가가 파리에 모였다. 물랭 루즈를 사랑한 로트렉의 포스터가 곳곳에 붙은 몽마르트르를 고뇌에 빠진 화가 고흐가 지나가고, 쇼팽과 조르주 상드는 카페 르 프로코프에서 사랑을 속삭이고,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에서는 헤밍웨이가 책을 뒤적거리고, 카페 드 플로르에서는 사르트르와 보부아르가 글을 썼다.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고 매혹시키는 예술가들의 불꽃같은 그 시간을 지금도 파리에서 찾을 수 있다.
《한 달쯤, 파리》는 파리에 가득한 예술가들의 감성을 찾고 그들이 지나간 시간의 자취 외에도 그들의 삶이 그대로 묻어나는 예술가의 집과 작은 박물관까지 함께 소개한다. 발자크의 지난한 삶이 떠오르는 아담한 발자크의 집, 잔디밭이 아름다운 빅토르 위고의 집, 화가 아리 세퍼의 집이자 낭만주의 소설과 그림이 전시된 낭만주의 박물관, 조각가 부르델이 지금이라도 조각을 하고 있을 것 같은 부르델 미술관 등, 골목 사이사이 숨어 있는 작은 박물관을 소개한다. 미술과 음악, 문학이 폭발적으로 피어난 시대를 엿보고 그들이 머물렀던 곳을 찾는 것만으로도 감성은 선명한 색채를 띠고 파리 여행은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진다.
달팽이꼴 파리 20구 구석구석 엿보기
파리는 생각보다 넓다. 하지만 서울의 1/6크기로 한 달쯤 머무르며 둘러보기에 딱 좋은 크기이다. 파리는 20개의 행정구로 이루어져 있어 하루에 한 구를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고 이 파리 20구만 잘 알아도 파리 여행이 훨씬 즐거워진다.
《한 달쯤, 파리》는 20개 구의 특징을 살펴보고 추천하는 장소를 소개해 취향에 맞게 자신만의 한 달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한다. 루브르 박물관이 있는 다이나믹한 1구, 18세기부터 생긴 화려한 상점가가 유명한 2구, 아름다운 센 강의 시테 섬이 있는 4구, 파리 정치, 행정의 중심인 7구, 예술가의 숨결이 넘치는 몽마르트르가 있는 18구 등 알찬 파리 여행을 위한 정보를 담았다. 달팽이꼴 파리의 20구를 탐험하다 보면 바쁘게 지나쳤을 때는 찾을 수 없었던 수많은 매력이 가득하다. 몽마르트르의 복잡한 테르트르 광장을 지나 생 뱅상 거리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집들과 작은 포도밭이 조용하게 자리 잡고 있고, 푸른 도시 파리의 자연이 펼쳐지는 작은 공원들이 곳곳에 있고, 복잡하지 않은 파리의 일상이 그대로 담긴 산책로들이 있다. 이 숨겨진 장소들을 찾으며 파리의 일상과 자연, 여유와 활기를 그대로 만끽해보자.
기본정보
ISBN | 9788901158396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6월 14일 | ||
쪽수 | 312쪽 | ||
크기 |
148 * 210
* 30
mm
/ 53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한 달쯤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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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무작정 로마로 떠났고'
4년을 로마에서 보냈다.
그 곳에서 프랑스인 반려자를 만났고
그를 만나기 위해 방문한 한달간의 파리
책 날개에 소개된 저자의 프로필은 마치 영화속 주인공의 그 것 같다. 갖지 못한 것을 동경하는 본능이 발동한다. 그토록 '살아보고 싶은' 도시 로마와 파리에서 보낸이 라니 당신을 부러워 하지 않으면 누굴 부러워할까. 타지에서 겪었을 그대의 외로움과 고독까지 부럽다. 파리지엔이 되기전 저자의 '일상적 여행'을 따라가 본다.
* 파리, 프랑스답게 자전거 이름에도 '자유'가 붙는다. 자전거를 타며 둘러보는 파리는 또 다른 모습이라고 했던가. 벨리브의 디자인이 썩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러면 또 어떠리! 파리고, 벨리브인데!
* 이름조차 빛나는 샹젤리제 거리, 책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 있다. "원래 상젤리제 거리에는 극장과 영화관이 많이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명품숍과 관광객을 위한
터무니없이 비싼 카페, 레스토랑에 밀려 지금은 남아 있는 곳이 몇 군데밖에 없다고 한다." 우리의 가로수길이 최근 겪고 있는 일 아니던가? 이런 흐름은 단지 국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세계적 흐름이었다. 이는 경제적 관점에서 자연스러운 시장의 흐름, 변화인 것인가?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부추기는 것인가? 나폴레옹 1세의 명으로 30년에 걸쳐 완공된 개선문은 샹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 lyses, 원어도 빛난다.)의 초입에 있다.
*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가르니에다. 이런 극치의 아름다움을 가진 건물에는 어떤 찬사를 보내야 할까?" 극치의 아름다움이라니, 후에 가르니에를 마주했을 때 나의 감정과 표현은 어떨까? 그 때 감성이 충만하길!
* 파리 어느 곳에서나 보이고, 보는 장소와 시간에 따라 다양한 아름다움을 보인다는 에펠탑, 이 파리의 마스코트는 사실 건축 당시 파리지앵에게 환영받지 못했다. "1889년 건축 당시 도시 미관을 파괴하는 흉측한 철조물이란 악평을 받았던 에펠탑. 심지어 소설가 모파상은 에펠탑이 보기 싫어서 파리에서 유일하게 에펠탑을 볼 수 없는 곳인 탑 안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고 한다."
* 오르세 미술관, 1900년 기차역에서 1986년 미술관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부침을 겪었을까. 그 안에 숨쉬고 있는 밀레, 세잔, 마네... 이름만으로 가슴이 콩콩 뛴다.
* 발자크의 집, "언덕배기의 허름한 집. 흐리고 쌀쌀한 날 일부러 찾아갔다가 실망하고 돌아왔던 그 집. 비오는 아침에 구수한 부침개 한 장 먹었으면 좋겠다 싶다가 그 집이 떠올랐다." 한적한 곳에서 뜬금없이 찾아지는 뭔가는 얼마나 멋질까. 발자크의 집이 그런 곳일까?
*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우연히 비를 피해 들어온 이곳은 현실에 존재하는 공간이 아닌 마치 소설 속에 등장하는 아기자기한 공간 같다." 머리가 뿌옇다. 단언컨데, 파리에 머문다면 매일 이 곳에 들르리라. 벽 위의 문구는 또 어떤가? "BE NOT INHOSPITABLE TO STRANGERS LEST THEY BE ANGELS IN DISGUISE(이방인을 냉대하지 마라 그들은 위장한 천사일 수도 있으니)"
* 책에서 몇차례 언급 되었지만, 폴리도르에 와서는 새삼 우디 앨런의 대단함을 느끼고, 감사한 마음이 인다.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그는, 우리의 상상을 스크린으로 옮겨 놓았다.
나는 왜 그렇게 파리라는 도시를 흠모하는가. 에필로그에 담긴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오래된 도시가 갖기 힘든 생기와 대부분의 대도시가 지니지 않은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곳 파리, 차가움과 친절함, 두 얼굴을 가진 파리지앵이 사는 도시"이기 때문이 아닐까. 아니, 그렇게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이렇게 동경하는 파리를 못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돈인가? 시간인가? 파울로 코엘료는 말했다. 여행은 돈의 문제가 아니고, 용기의 문제라고.
유럽여행 중 가장 좋아한 도시도 파리였고, 다시 가고 싶은 도시도 파리다.
그래서 <한 달쯤 파리>를 망설임없이 읽게 되었다.
잠시나마 파리지앵이 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