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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가 뚫어 준 울타리 구멍

작은책마을 20
손춘익 저자(글)
웅진주니어 · 2009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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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손춘익

저자 <b>손춘익</b>
1940년 포항에서 태어나, 1966년 조선일보와 매일신문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세종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경북문화상, 방정환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도도새와 카바리아 나무] [땅에 그리는 무지개] [마루 밑의 센둥이] [새를 날려 보내는 아저씨]들이 있습니다.

그림 <b>이은천</b>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까치 우는 아침] [마사코의 질문] [까마귀 오 서방]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들이 있습니다.

<b>김정한</b>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호랑이는 꼬리가 길어, 길면 뱀이지] [사또네 잔칫날] [싸개싸개 오줌싸개]들이 있습니다.

<b>설은영</b>
홍익대학교에소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도깨비와 권총왕] [마스크맨 우리 아빠] [맨날 맨날 우리만 자래]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왔다]들이 있습니다.

<b>한창수</b>
추계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먹보장군] [우리 명절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재미있는 상상동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목차

  • 심술꾸러기 상어와 이상한 안경
    꽃씨와 봄
    송아지가 뚫어 준 울타리 구멍
    멍멍이의 자장가
    바닷속 장난감 풍금
    나룻배의 첫 손님
    민들레와 나비
    까치와 야옹이
    시골로 간 예쁜이

출판사 서평

[마루 밑의 센둥이] 손춘익 작가의 대표작 모음 개정판
이 책은 1960년대부터 30여 년 동안 동화 창작의 길을 걸었던 고(古) 손춘익 작가(1940~2000)의 작품 중 단편 9편을 가려 뽑은 것이다. 작가 자신이 ‘여기 실린 단편들은 작가를 꽤 흐뭇하게 한 작품들’이라고 말한 대로, 책에 실린 동화들은 그동안 작가가 거둔 대표작들이다.
작가는 자신이 쭉 써 왔던 동화를 ‘꿈꾸는 어린 마음을 위한 문학’이라 일컬으며, 작품 안에 사랑과 화해, 구원과 열린 마음을 담고자 노력해 왔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에는 그러한 작가의 사상이 풍부한 상상력과 따뜻한 표현력을 통해 구현되었다.
작가가 세상을 떠난 2000년에 처음 선을 보였던 이 책은 요즘 나오는 동화들과 비교하여 오래 묵힌 구수함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가득하다.
이번 개정판은 그러한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듬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조금 예스러웠던 문장 표현과 대화체는 요즘 아이들이 쉽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바꾸었다. 또한 손춘익 작가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작품에 충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작품의 장단(長短)과 분위기를 고려하여 순서를 재배치했다. 더불어 각 단편의 맛을 잘 살렸던 원본의 삽화들은 종이와 색감을 조절하여 오래 보아도 어린이들의 눈이 아프지 않도록 배려했다.
‘내 동화들이 외롭고 고달픈 아이들의 다정한 벗’이 되기를 바랐던 작가의 소원대로, 이 동화집은 성장의 아픔을 꿋꿋하고 씩씩하게 이겨 나가는 어린이들에게 오래토록 마음이 꼭 맞는 다정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어린이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찬찬한 관찰이 돋보이는 작품 세계
손춘익 작가의 동화 세계는 폭이 넓고 다양하다. 작은 시골 마을과 정겨운 사람들의 삶을 담고 있기도 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벌이는 장난기 가득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기도 한다. 또한 삶을 오랫동안 성찰한 눈으로 바라본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이의 관계가 우화 형식으로 구현되기도 한다.
표제작 ‘송아지가 뚫어 준 울타리 구멍’은 도시 문화에서는 잃어버린 우리네 시골 동네에서 느낄 수 있는 구수하고 따뜻한 정서가 가득하다. 이 작품은 송아지, 외양간, 울타리 같은 소재들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편안한 웃음을 준다. 더불어 작은 일로 사이가 틀어지다가도 금방 헤헤 하고 웃는 착한 아이들의 모습이 풋풋하고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심술꾸러기 상어와 이상한 안경’ ‘멍멍이의 자장가’ ‘까치와 야옹이’에 등장하는 동물 주인공들은 순진하고 어수룩한 모습이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꼬마 아이들과 꼭 닮았다. 물고기와 강아지, 고양이에게 우리 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모습을 그대로 투영한 작가의 시선에는 아이들을 아끼고 귀애하는 마음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민들레와 나비’ ‘나룻배의 첫 손님’에는 때 묻고 소중한 인연에 대한 그리움 같은 아름답고 아련한 정서가 묻어난다. 함께 시간을 보낸 만큼 더욱 소중해지고 깊어지는 관계에 대한 작가의 생각은 삶을 찬찬히 관찰하고 묵상한 결과다.
여러 가지 색깔이 다양해서 더욱 빛나는 이 동화 모음은, 자극적인 영상매체와 빠른 변화 속도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에게 여유로운 삶의 속도, 다정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충분히 전달해 줄 것이다.


◈ 작품 소개
심술꾸러기 상어와 이상한 안경 : 바닷속 물고기 친구들은 자기들을 잡아먹으려고만 하는 못된 상어를 곯려 주려고 기발한 꾀를 생각해 냅니다. 돋보기안경으로 상어를 물리친 이야기.

꽃씨와 봄 : 길가 담장에 떨어진 꽃씨가 예쁘장한 꽃으로 피어나기까지 이야기.

송아지가 뚫어 준 울타리 구멍 : 무엇이든지 함께하던 단짝 구만이와 엄지가 새끼 송아지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입니다. 아이들만의 천진한 시샘과 화해가 돋보이는 작품.

멍멍이의 자장가 : 엄마가 나간 사이, 아기가 그만 깨어 울어 버리자 멍멍이는 당황해합니다. 다시 아기를 재우려는 멍멍이의 귀여운 소동이 벌어집니다.

바닷속 장난감 풍금 : 어느 날 바닷속에 처음 들어보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물고기 친구들은 아름다운 소리에 호기심이 생겨 따라가 보기로 합니다.

나룻배의 첫 손님 : 겨울에 강물이 꽁꽁 얼면 나룻배는 봄이 와서 첫 손님이 타기를 기다립니다. 장에 팔려가는 송아지, 멀리 편지를 건네주러 가는 우편배달부 아저씨 등 나룻배를 찾아오는 첫 손님들의 사연이 펼쳐집니다.

민들레와 나비 : 세상에 태어나 정다운 인연을 맺게 된 민들레와 나비. 그렇지만 나비는 더 향기로운 꽃들을 쫓아 민들레를 떠납니다. 홀로 남은 민들레와 떠난 나비에 관한 이야기.

까치와 야옹이 : 하늘을 나는 새들이 부러운 야옹이는 까치를 잡으러 나무를 기어오릅니다. 하지만 결국엔 못된 마음을 먹었던 야옹이만 곤란한 처지가 되고 맙니다.

시골로 간 예쁜이 : 아미가 아끼는 인형이었던 예쁜이는 다른 장난감들과 함께 시골로 보내집니다. 시골에 가 본 적이 없는 예쁜이는 잔뜩 겁을 먹습니다. 과연 그곳에선 어떤 아이들이 예쁜이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2011021055014
발행(출시)일자 2009년 08월 28일
쪽수 112쪽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작은책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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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야, 겨울은 춥단다. 이 흙 속에 가만히 숨어 있거라. 암만 추워도 꾹 참고 기다려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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