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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지 말고 다시 야생으로

도시의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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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ISBN
9791124147030
발행(출시)일자
2026년 10월 21일
쪽수/크기
216쪽 | 153 * 215 * 17 mm / 427 g
시리즈명
동물권리선언 시리즈

책 소개

도시 야생동물의 생생한 삶을 기록하다
야생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 집 창문 밖에도, 아파트 화단에도 있다
9년간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재활사로 일한 작가가 도시 야생동물의 생생한 삶을 기록했다. 구조하고 치료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은 물론, 구조에 실패하거나 죽음을 마주하는 순간, 동물을 돕는다는 일의 어려움까지 생생하게 담았다.
도시의 야생동물은 상상하지 못한 곳에서 고통을 당했다. 유리창 충돌로 죽은 동박새 5마리는 그렇게 죽지 말았어야 했고, 벽에 매달린 채 죽어간 청딱따구리는 나무와 숲이 있었다면 살 수 있었다. 공사장 건물에서 떨어진 너구리를 살리지 못해 자책하고, 네 다리를 묶은 채 자루에 넣어 두어서 고라니를 죽게 만든 구청 관계자의 무관심에 분통을 터뜨린다.
반면 아파 보이는 동물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센터로 신고하고, 센터에서 사람이 올 때까지 아픈 동물을 지키고, 사다리를 잡는 일이라도 해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시민들이 있다. “파이팅해요!”라고 응원해주는 시민들 덕분에 힘을 얻는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센터가 있다는 것을 시민들이 알게 되는 것은 중요하다. 언젠가 아픈 동물가 마주쳤을 때 센터에 신고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도시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에 관한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도시의 야생동물들 각자의 서사를 소개한다. 물론 야생동물의 삶을 샅샅이 알 수는 없지만 도시에서 살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인간이 무엇을 해주면 좋을지 조금씩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다친 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해주는 센터가 도시에 있는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애초에 어떤 동물도 다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기를 바란다.
총 상품금액15,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