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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을 늘리는 단, 두 가지 방법 성장과 유동성 판독편

황윤형 저자(글)
퍼플·2026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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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1:1 문의
ISBN
9788924260656
발행(출시)일자
2026년 09월 23일
쪽수/크기
256쪽 | 152 * 225 mm

책 소개

같은 뉴스를 보고도 누구는 세 배를 벌고, 누구는 상승분을 통째로 놓친다. 무엇이 달랐을까?
2026년 6월, 코스피가 사상 처음 9,000선을 넘어섰다. 2년 전만 해도 2,400선에서 헤매던 지수다. 그날 세 명의 투자자가 같은 헤드라인을 읽었다. 한 사람은 자산이 세 배가 되어 있었고, 한 사람은 "너무 올랐다"며 지켜보다 아무것도 얻지 못했으며, 또 한 사람은 몇 주 뒤의 급락을 정면으로 맞았다. 달랐던 것은 정보가 아니라, 뉴스를 읽는 눈이었다.
『자산을 늘리는 단, 두 가지 방법 — 판독편』은 전편에서 세운 '성장(Growth)과 유동성(Liquidity)'이라는 두 개의 렌즈를 실제 시장에 직접 대보는 책이다. 니프티 피프티와 일본 버블에서 시작해 볼커 쇼크, 리먼 사태, 코로나 폭락과 V자 반등, 엔비디아와 AI 혁명, 그리고 코스피 9,000까지. 지난 반세기에서 가장 결정적이었던 스무 개의 국면을 동일한 틀로 하나씩 해부한다. 시대순이 아니라 기대가 가격을 끌고 간 시대, 실적이라는 증거가 끌고 간 시대, 돈이 끌고 간 시대로 묶은 이유는 분명하다.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국면은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차별점은 마지막 한 페이지에 있다. 모든 사례의 끝에서 그 시점에 확인할 수 있었던 신호와, 끝내 확인할 수 없었던 운을 구분해 적었다. "그때 샀어야 했다"는 뒷북으로 끝나는 장이 단 하나도 없는 이유다. 우리가 학습할 수 있는 것은 신호뿐이며, 저자는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전편이 지도를 그리는 법을 가르쳤다면, 판독편은 그 지도를 들고 실제 지형을 걷는 훈련이다. 다음 이벤트는 이미 오고 있다. AI의 물리 세계 확장, 인구 구조의 역전, 에너지 전환, 갈라지는 공급망. 이 책을 덮은 독자는 그 앞에서 예언을 찾지 않는다. 대신 세 번 묻는다. 누가 방아쇠를 당겼는가, 성장인가 유동성인가, 지금은 어떤 국면인가.
예측은 자주 틀리지만, 판독은 훈련으로 정확해진다.
총 상품금액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