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이안 저자(글)
담앤북스 · 2022년 07월 15일
10.0 (3개의 리뷰)
집중돼요 (100%의 구매자)
  •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대표 이미지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사이즈 비교 135x200
    단위 : mm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5,300 17,000
적립/혜택
850P

기본적립

5% 적립 8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8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어려운 범어나 한자로 새겨진 경전에서가 아닌
영화 곳곳에서 마주한 불교의 가르침들
저자의 말대로 불교라는 것은 “어려운 범어나 한자로 새겨진 경전”에만 깃들어 있지 않다. 삶 자체가 질문이자 화두인 것이다. 흔히 영화는 삶의 축소판이라고들 한다. 그러니 어느 영화인들 화두로 삼는 주제 하나 없는 영화가 어디 있으랴.
저자인 이안은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영상문화이론과 영화학을 전공했다. 영화평론가, 대학에서 영화에 대해 가르치는 강사, 프로듀서, 프로그래머, 영화제 운영위원장… 그를 수식할 수 있는 직업은 한 마디로 끝나지 않는다. 그만큼 삶에 대한 질문과 고민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매일의 삶이 질문을 던지는 날들, 매일의 삶이 화두 자체인 삶 속에서 저자는 이를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대신 영화를 통해 치열하게 그 답을 찾는다.
이 책의 첫 장을 여는 1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안에는 작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영화 〈미나리〉와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닥터 스트레인지〉, 그리고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당신의 사월〉을 포함한 6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1부뿐만 아니라 이 책의 전반에는 액션부터 코미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담은 다채로운 영화들이 소개된다. 그는 자신의 글을 통해 불교의 가르침이 반드시 어렵지는 않다는 것을, 한자로 가득한 경전에서만이 아니라 우리네 삶의 여정 곳곳에서 언제든 불교의 교리와 마주할 수 있음을 일러주는 동시에 한 편의 영화에서 자신이 주목한 화두에 대해 이야기하며 불교를 잘 모르는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능숙하게 이야기를 끌어간다.
저자는 “나에겐 영화가 그런 것이다. (…) 고민과 갈등, 그리고 공부”라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는 저자가 수많은 영화에 깃든 다양한 화두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발견하고, 영화 곳곳에 스며든 불교의 교리들을 삶 속에서 겪는 고민과 갈등에 비추어 보고 또 대입하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한 일종의 ‘수행의 기록’인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안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영상문화이론과 영화학을 전공했다. 문화일보, 미디어오늘, KBS, YTN, 레디앙 등 다양한 매체에서 영화를 소개하는 평론가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성공회대학교에서 영화에 대해 가르치는 강사, 독립 다큐멘터리 〈나의 노래: 메아리〉를 제작한 프로듀서, 예술영화 전용관인 ‘영화공간 주안’ 관장 겸 프로그래머, 그리고 서울국제실험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주민영화제, 세이브더칠드런아동권리영화제 프로그래머를 거쳐 지금은 춘천SF영화제 운영위원장이자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발간하는 월간 〈통도〉에 ‘영화, 불교’라는 칼럼을 써오고 있다.

목차

  • 저자의 말 …… 4

    1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푸르고 푸른 생명 예찬
    미나리(2020) …… 12

    윤회와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의 이야기
    엉클 분미(2010) …… 22

    21세기의 불제자
    닥터 스트레인지(2016) …… 32

    애도조차 할 수 없는 무거움
    눈꺼풀(2016) …… 42

    2014년 4월 16일,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당신의 사월(2019) …… 52

    다섯 살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지키는 불심
    오세암(2002) …… 61


    2부 세상 가장 낮은 목소리

    진짜 무서운 병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나쁜 정치
    눈먼 자들의 도시(2008) …… 70

    ‘용서’와 위안부 논란에서 다시 보는
    낮은 목소리(1995), 낮은 목소리 2(1997) …… 80

    바른 지도자를 꿈꾸는 영화
    정직한 후보(2021) …… 90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면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청와대 이웃 이야기
    효자동 이발사(2004) …… 100

    바미안 석불을 무너뜨린 것은 누구인가?
    칸다하르(2001) …… 110

    입양, 자리행이자 이타행인 지극한 인연
    필로미나의 기적(2014), 피부색깔=꿀색(2014) …… 119

    여우귀신 이야기에 담긴 시대정신과 믿음
    천년호(2003) …… 129

    하나의 씨 안에 담긴 복숭아는 몇 개일까
    나랏말싸미(2019) …… 140


    3부 생명을 품는 마음

    내 아이가 늑대라니… 싱글 맘의 성장 스토리
    늑대아이(2012) …… 152

    자연이 파괴된 지구에 내일이 올 수 있을까를 묻는 영화
    투모로우(2004) …… 159

    극장을 포기하더라도 아직 지구를 포기할 수 없는 영화
    승리호(2020) …… 168

    동포와 조선족, 혐오와 포용 사이
    댄서의 순정(2005), 황해(2010) …… 175

    뭇 생명, 중생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미스터 주: 사라진 VIP(2020) …… 185

    고양이를 죽일 것인가, 구할 것인가
    우리집에 왜 왔니(2009) …… 194

    누가 그들을 ‘괴물’로 만드는가
    리틀 칠드런(2007) …… 204

    모두가 모른 척하는 그늘
    아무도 모른다(2005) …… 213

    격리의 시대에 돌아보는 외로움과 수행, 소통의 이야기
    김씨 표류기(2009) …… 220

    아무도 모르게 혼자 죽은 자의 성불을 기원하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2006) …… 229


    4부 무한한 인연, 희망의 연꽃

    전태일의 화쟁과 인연
    미싱타는 여자들(2020) …… 240

    한국 교회에게 묻는 성탄의 의미
    쿼바디스(2014) …… 250

    숨 한 번만의 인연으로도 연결되어 있는 것이 세상
    컨테이젼(2011) …… 259

    조선학교 학생들의 화두
    60만번의 트라이(2013) …… 269

    시대의 목탁이 될 바른 언론을 위한 영화
    굿나잇 앤 굿럭(2005) …… 278

    가피력이 머무는 기차역 이야기
    기적(2021) …… 287

추천사

  •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는 세계를 다시 보게 한다. 고양이와 인간, 나노 로봇, 조선학교가 공생하는 공간. 시계는 “당신의 4월”을 가리키고 있다. 영화는 삶을 살아내는 방식이다. 비평은 삶과 사유를 헤아린다. 영화 비평의 미학, 정동, 정치의 얽힘, 설킴이 펼쳐지는 이곳은 동시대 화두의 경이로운 활동장이다.”

  • “책의 제목이 무릎을 치게 만든다.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한 편의 영화를 만드는 데 필요한 고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이안 작가는 나 같은 영화쟁이들의 좋은 벗이다. 본문에서는 영화를 평생의 화두로 삼은 자의 삶의 태도와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나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책에 부제를 하나 더 붙이고 싶다. ‘영화가 물었고 이안이 답했다’라고.”

  • “한때 〈미디어 오늘〉에 실리는 영화 칼럼을 즐겨 읽을 때가 있었다. 그러다 ‘이안’이라는 영화평론가의 글을 읽게 됐다. 들어본 적 없는 낯선 이름이었는데 직설적이면서 건조하지 않고, 함축적이면서 모호하지 않은 글발로 정곡을 꿰뚫는 스타일이 꽤 인상 깊었다. 후에 그를 처음 봤을 때, 나도 모르게 “여성분이셨어요?”라고 묻는 큰 실수를 했다. 여성이 쓴 글이 섬세하고 부드럽고 모호하다는 편견은 어디서 온 것이며 왜 그런 말을 내뱉게 되었는지 여전히 부끄럽다. 글발 좋은 그의 글 중에서도 핵심만을 골라 담은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를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것으로 그때의 실수를 반성하고 사과드린다.”

책 속으로

가든이든 농장이든 아직 어떤 작물도 그 땅에 뿌리를내리지 못한 것처럼 제이콥네 가족도, 가족이 사는 건물도 불안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런 형편에 아칸소로 이사 오기 전까지 번 돈에 대출까지 보태어 땅을 샀으니 제이콥과 모니카 부부는 맞벌이로 하루 종일 직장에 나가야 한다. (…) 부부가 하는 일은 병아리 감별, 그러니까 어린 병아리 생식기를 뒤집어 보고 성별을 구분해서 암평아리는 살리고 수평아리는 죽이는 일이다. 허드렛일이기도 하고 잔혹한 일이기도 한 그 일은 실제로 이민 초창기에 많은 한국인들이 직업으로 삼은 일이었다.
(…)
아이들을 집에 둘 수 없어 직장에 데려온 날 수평아리가 어찌 되느냐고 묻는 아들에게 ‘도태’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담배 연기를 뿜어내는 제이콥에게서 우리는 살고자 하는 자로서 죽음을 선고해야 하는 일을 하는 존재의 고뇌를 보게 된다. 내가 살고자, 내 자식을 살리고자 갓 부화한 생명을 하루에도 몇 상자씩 죽음의 소각로에 밀어 넣는 일 앞에서 제이콥이 느끼는 것은 바로 ‘자괴감’이었을 것이다.

_'푸르고 푸른 생명 예찬 - 〈미나리(2020)〉' 본문 중에서

모든 것은 흘러가고, 생이 있으면 죽음도 있으며, 시간은 굴레가 아니라 흐름이기에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그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흐름을 지키기 위해 수행하는 자가 된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침내 모든 것을 초월하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교를 앞세우지 않고도 불가의 가르침을 대중적인 방식으로 오락물 안에서 설명하는 흥미로운 영화다.

_'21세기의 불제자 - 〈닥터 스트레인지(2016)〉' 본문 중에서

어느 날 갑자기 번진 신종 코로나가 전세계에 공포를 선동하고, 병자를 혐오하고, 빗장을 닫아걸게 되었을 때 이런 석가모니의 가르침보다는 정치와 외교가 전염병보다더 큰 힘으로 병자를 대하고 있다. 이런 사회를 그린 영화 〈눈먼 자들의 도시〉를 보며 자비심을 생각한다.
(…)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 병자에게 닿기만 하면 눈이 머는 무시무시한 전염병이 돌 때, 앞이 보이면서도 스스로 병자들 가운데로 걸어 들어간 의사 부인, 더 이상 전염병이 걷잡을 수 없을 지경이 되었을 때 눈먼 자들을 살 길로 이끌어 간 그 의사 부인의 자비심을 〈눈 뜬 자들의 도시〉에서는 불온한 정치 세력으로 몰아 암살하는 나쁜 세상.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런 세상이 아니어야 한다. 병자에게 쉴 곳을 마련해 주고, 약과 보살핌으로 병을 함께 감당해 나가는 그런 사회가 되어 갈 때 우리는 인간의 생로병사 앞에서 눈을 뜨고 출가한 석가모니의 깨달음을 나누어 가지게 될 것이다.

_'진짜 무서운 병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나쁜 정치 - 〈눈먼 자들의 도시(2008)〉' 본문 중에서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기면 저것이 생긴다. 이것이 없으면 저것이 없고 이것이 없어지면 저것이 없어진다”는 연기(緣起)에 관한 설명은 모든 것이 서로 관계를 맺어 존재하고 발생하며 그 반대의 작용도 하고 있다는 진리를 전하는 가르침이다. 이런 연기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비추어 보면 만물의 관계는 곧 생태, 생태계, 뭇 생태계들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생태계는 곧 연결망이고, 생태를 연구하는 것은 몸 생태와 정신 생태, 그리고 주위 생태를 이해하고 그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며, 그 연결고리 속에서 빚어지는 생태의 위기를 제대로 파악할 때 환경이 파괴되고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재앙을 그치게 할 방도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_'자연이 파괴된 지구에 내일이 올 수 있을까를 묻는 영화 - 〈투모로우(2004)〉'

꽃님이가 움직이는 것은 생명, 그 힘의 바탕이 되는 것이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나노봇’에 있다는 설정은 과학이나 합리로 설명되는 것은 아니다. 지구를 버려가면서까지 부와 권력을 독점하려는 UTS의 욕망에 지배되지 않는 꽃님이의 존재와 능력은 불가의 연기론에서 가르치는 동체자비(同體慈悲)를 떠올리게 한다. 모든 중생의 몸과 자신의 몸을 하나로 보아 고통을 없애고 즐거움을 주는 마음이라는 이 가르침은 다른 생명과 나를 하나로 여기고 사랑으로 대하라고 이른다. 시든 나무에 꽃을 피우고, 우주 여기저기 먼지로 흩어져 위협이 되기도 하는 나노봇을 움직여 승리호를 구하는 꽃님이의 능력을 보고 있노라면, 모든 사물은 인과의 법칙에 의해 특정한 시간과 공간의 환경이 조성되어야 일어난다는 ‘인연’에는 생물뿐 아니라 온 우주만물이 작용한다는 것을 되새기게 된다.

_'극장을 포기하더라도 아직 지구를 포기할 수 없는 영화 - 〈승리호(2020)〉'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뭇 생명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다.
(…)
김태윤 감독은 삼성반도체 백혈병 희생자의 아픔을 드러내는 〈또 하나의 약속〉, 억울하게 살인범으로 몰렸던 청년의 무죄를 밝히는 〈재심〉과 같은 작품의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연출한 감독이다. 이 영화들에서 권력과 탐욕에 짓밟힌 힘없는 사람들의 편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들려줬듯이 감독은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서는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무시당하는 동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한다.

_'뭇 생명, 중생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 〈미스터 주: 사라진 VIP(2020)〉'

〈김씨 표류기〉를 보면서, 그리고 코로나19로 격리의 시대를 살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의 뜻을 다시 새기게 된다. ‘독불장군’이라고 잘못 쓰이는 이 말은 사실 어떤 사람이라도 오랜 시간 노력하면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인 붓다가 될 수 있다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담은 말이다. 나면서부터 부처인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부처가 되는 것이다. 격리의 시대에 ‘독존’의 깨달음으로 다들 해탈하시기를.

'격리의 시대에 돌아보는 외로움과 수행, 소통의 이야기 - 〈김씨 표류기(2009)〉'

〈60만번의 트라이〉라는 영화를 보면 조선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란 단지 경쟁이나 승부가 아니고 그저 체력 단련이 아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존재가 되려는지를 묻는 화두 그 자체가 된다.
(…)
화두를 가지고 공부를 할 때는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하기를 마치 닭이 알을 품은 것과 같이 하며, 고양이가 쥐를 잡을 때와 같이 하며, 어린아이가 엄마를 생각하듯 하면 반드시 화두에 대한 의심을 풀어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된다는데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스포츠는 그 깨달음에 이르는 정진과 공부의 방법이다. 그래서 더 감동적인 이 학생들의 트라이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기를, 올림픽보다 더욱 뜨겁게 응원하고 싶다.

'조선학교 학생들의 화두 - 〈60만번의 트라이(2013)〉'

출판사 서평

“눈과 마음에 불심을 더하는 순간,
내가 보는 모든 장면은 화두가 된다”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는 세계를 다시 보게 한다.”
- 김소영(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영화감독, 영화평론가)

“영화를 평생의 화두로 삼은 자의 삶의 태도와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나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책에 부제를 하나 더 붙이고 싶다.
‘영화가 물었고 이안이 답했다’라고.”
- 김태윤(영화감독)

“직설적이면서 건조하지 않고,
함축적이면서 모호하지 않은 글발로 정곡을 꿰뚫는 스타일”
- 정지영(영화감독)

“무슨 일을 업으로 하고 살아낼지 108번 다시 선택하래도
영화를 고를 게 분명하다. 어떤 상황에서는 이 영화가 보고 싶고,
다른 기분일 때는 저 영화가 보고 싶은 무궁무진한 영화의 세계에서
뭘 고른다는 건 마치 관세음보살, 문수보살, 지장보살… 그 많은 보살들 가운데
딱 한 분만 고르라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숙제다.”
- 저자의 말 중에서

◆ 누구나 보고, 느끼고, 숨쉬고, 깨닫는 곳… 그것이 바로 절이자, 삶이자, 영화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각자 하나, 혹은 여러 개의 고민과 갈등을 안고 살아간다. 때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 보기도 하고, 마음의 짐으로 남겨 둔 채 살아가기도 한다. 화두란 불교에만 해당되는 용어가 아니라 삶을 살아가며 마음 안에서 자연스레 피어오르는 그 모든 고민과 갈등, 즉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질문’들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이자 영화평론가인 이안 작가는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를 통해 불교적 관점으로 영화를 바라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본 영화가 ‘불교 영화’뿐인 것은 아니다. 이 책에는 액션부터 코미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담은 다채로운 영화들이 소개된다. 그는 자신의 글을 통해 불교의 가르침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불교의 가르침은 한자로 가득한 경전뿐만이 아닌 우리네 삶의 여정 곳곳에서 언제든 녹아 있음을 일러주는 동시에 한 편의 영화에서 자신이 주목한 화두에 대해 이야기하며 불교를 잘 모르는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능숙하게 이야기를 끌어간다.

◆ 불교를 앞세우지 않고도 불가의 가르침을 풀어 내는 법
이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진다. 1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는 ‘생과 사’라는 화두를 안고 있는 영화 6편이 소개된다.
1부의 문을 여는 작품은 2021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한인 가족이 미국 남부 아칸소주에 정착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미나리〉다. 저자는 새롭고 낯선 터전에서 뿌리내리기 위한 인물들의 지난한 삶의 여정을 따라간다. 하루 종일 직장에 나가야 하고, 그러면서도 암평아리는 살리고 수평아리는 죽이는 ‘병아리 감별’이라는 직업에 대해 자괴감을 느끼며, “살생이 아니라 가꾸고 키우는” 삶을 살고 싶다는 이민자들의 고민과 갈등에 주목하는 한편 영화에 등장하는 ‘미나리’가 상징하는 생명의 싱그러움과 푸르름을 이야기한다.
그런가 하면 불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환생’과 ‘변신’을 주제이자 스타일로 풀어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영화 〈엉클 분미〉에서는 죽음을 앞둔 ‘분미 아저씨’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죽음과 생명이라는 거대한 순환의 과정을 발견하며 “영혼과 전생과 만물에 불성(佛性)이 있음을” 깨닫는다.
〈닥터 스트레인지〉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도 “모든 것은 흘러가고, 생이 있으면 죽음도 있으며 (…) 그 흐름을 지키기 위해 수행하는 자가 된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가 겪는 수행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불교를 앞세우지 않고도 불가의 가르침을 대중적인 방식으로 오락물 안에서 설명하는 흥미로운 영화”라고 소개한다.

◆ ‘자비’와 ‘용서’를 통해 바라보는 불교의 근원적인 가르침
2부 「세상 가장 낮은 목소리」에서는 이 세상이 외면하고 있는 모든 ‘낮은 목소리’를 대변하는 영화 8편에 대한 글을 엮었다. 그중에서도 변영주 감독의 〈낮은 목소리〉, 〈낮은 목소리 2〉는 2부의 주제를 가장 정확하게 대변하는 영화일 것이다. 저자는 “역사를 증언하고 바로잡으려는 목소리의 주인들이 하나씩 둘씩 세상을 뜨고 있건만, 점점 더 우경화되는 일본의 태도와 정부의 무관심”에 대해 한탄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성철 스님의 법문과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을 인용해 ‘자비’의 마음과 ‘용서’를 이야기하며 이들의 아픔을 사랑으로 감싸 안는다.
언뜻 불교와는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도 저자는 불교의 이상적 왕인 ‘전륜성왕’과 그가 전파한 가르침을 함께 엮어낸다. 경전 『전륜왕사자후경(轉輪王獅子吼經)』에서 언급되는 내용인 “진리에 따라 국가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법의 파괴자로부터 보호해야 하며, 국민이 악의 길을 걷지 않도록 제지해야 한다”라는 근원적이고도 변하지 않는 교리를 현재 한국의 정치 상황과 비교하고, 또 이런 상황을 코믹하게 풀어낸 영화에 대해 “권력을 탐하는 비리의 온상”인 한국 정치판 한가운데서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음을 밝힌다. 또한 “전륜성왕의 도래를 기다리는 사회”보다는 국민들 또한 바른 눈으로 이를 바라보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 뭇 생명은 하나의 연결고리 속에서 존재한다
3부 「생명을 품는 마음」에서 소개되는 10편의 영화는 “지구상의 모든 존재와 존재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들, 우리의 몸과 마음을 이루고 있는 것들과 우리를 포함한 생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저자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서는 이 한 편의 영화로 인해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무시당하는 동물들의 목소리”에 자연스레 귀 기울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나아가 천성산 도롱뇽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건 단식도 불사했던 “지율 스님의 마음”을 되새기고, “뭇 생명이 이 세상의 VIP이고, 그 중생들을 지키고 살리는 일”의 중요성을 마치 “절에서 범종과 목어, 운판과 북을 울리듯” 영화와 그 영화에 깃든 웃음으로 문득 깨우친 자신의 내면을 새삼 발견하기도 한다. 또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서는 “죽은 이의 영혼을 극락으로 보내기 위해 치르는 불교 의식이 천도재라면, 이 영화는 고독사한 불행한 사람의 영혼을 성불시키는 영화적 천도재”로 소개하며 영화의 핵심적 메시지와 불교 교리를 정확하고도 아름다운 비유로 연결시킨다.

◆ 삶은 곧 수행이다
4부 「무한한 인연, 희망의 연꽃」은 인연을 바탕으로 희망을 꿈꾸는 영화 6편을 담았다. 저자는 4부를 여는 영화로 202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올 초 개봉되었던 〈미싱타는 여자들〉을 소개한다. 이 영화는 인권과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불타는 몸으로 평화시장”을 가로지르던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뿐 아니라 전태일 열사와 함께한 ‘전태일의 누이들’, 즉 전태일과의 인연을 통해 내면의 거대한 불씨를 키우고 노동자와 여성의 인권에 목소리를 높이고 스스로를 불살랐던 여공들이 40년이 지난 현재를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조명한 작품이다. 저자는 진흙탕 같았던 시절, 열악했던 노동 현장에서 온몸을 던져 변화의 물결을 이룬 전태일 열사와 그의 동지들이 피워낸 수많은 업적을 “희망의 연꽃”이라고 표현한다. 탁한 진흙 속에서 자신을 피워내면서도 청정함과 깨달음의 향기를 잃지 않는 연꽃은 그 자체로 곧 불교와도 같다. 저자는 ‘연꽃’과 ‘인연’이라는 불교의 상징을 통해 “영화를 통해 그 시절의 자신을” 마주할 그들이 지금의 자신을 만든 소중한 인연을 다시금 불러내어 “화쟁의 큰 인연과 희망의 연꽃을” 피워내길 바란다는 간절한 바람을 글 속에 녹여 낸다.
그런가 하면 2021년 개봉한 영화 〈기적〉 안에서는 “발원을 세우고 더 나아가 정성을 다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하늘이 돌보아 뜻을 이루어주게 되는 지극한 힘”, 즉 “가피력”에 주목하여 이야기를 풀어간다. 철길을 따라서 가는 위험천만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집에 가야 했던 봉화 산골 주민들이 정부 기관이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역 건물을 세우고, 승강장을 만들고, ‘양원역’이라는 이름까지 손수 지어 마침내 그곳에 기차를 서게 만든 놀라운 실화를 한 이 영화를 보며 저자는 “정성을 다하는 진인사의 마음”을 되새긴다. 그리고 이 공간을 “대중울력과 가피력이 깃든 기적의 공간, 그 자체”라는 말로 영화 속 인물들의 지극함에 대한 존경과 감동을 표한다.
그는 “어리석은 눈과 마음”을 지녔더라도 “불심으로 보면 어떤 영화든 화두요, 답”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어느새 자신만의 화두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고, 모호한 삶의 물음을 한 편의 영화 속에서, 영화 속에 깃든 불교의 가르침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나에겐 영화가 그런 것이다. (…) 고민과 갈등, 그리고 공부”라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는 저자가 수많은 영화에 깃든 다양한 화두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발견하고, 영화 곳곳에 스며든 불교의 교리들을 삶 속에서 겪는 고민과 갈등에 비추어 보고 또 대입하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한 일종의 ‘수행의 기록’인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62013762
발행(출시)일자 2022년 07월 15일
쪽수 300쪽
크기
135 * 200 * 24 mm / 482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도서 제외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도서 제외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1
    주문하기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으로 주문해주세요.
  2. 2
    매장 방문하기
    도서가 준비되면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드려요.
    매장에 방문해주세요.
  3. 3
    상품 받기
    바로드림존에서 바코드를 제시하고 상품을 받아보세요.

이용 안내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시 도서 5권 이하의 경우에만 주문 가능합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픽업박스 보관함 부족 또는 픽업박스에 보관이 불가한 사이즈일 경우 바로드림존에 보관합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의 경우 보관완료 알림 이후 3일이 경과 되면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 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한 편의 영화가 나에게 일러준 것들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