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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보고 듣고 만진 요한이 쓴 복음 (전5권)
충정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는 옥성석 목사가 부임 30주년을 기념하여 저술한 《예수를 보고 듣고 만진 요한이 쓴 복음》(전5권)이 태학사에서 출간되었다. 훌륭한 주석가이자, 영민한 신학자, 말씀을 분별력 있게 전하는 명설교자인 옥성석 목사는 지난 3년여에 걸쳐 설교한 요한복음 강해를 통해 우리에게 올바른 믿음의 길을 제시한다.
요한복음에서는 마태, 마가, 누가복음을 합친 것보다 단연 ‘믿음’에 대해 많이 언급하는데, 이는 요한복음이 단순한 복음서가 아니라 믿음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주는 ‘믿음복음’임을 깨닫게 한다.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만지기까지 한(요일 1:1) 요한이 기록한 요한복음은 가히 ‘예수 녹취록’이라 할 만한데, 공관복음의 기자들이 미처 기록하지 못하고 놓친 사건들 또한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본문의 명징한 주해, 개혁신학적 상황 통찰, 바른 영성 신학의 조명, 체험신앙의 목회적 적용이 균형을 이루는 이 책은 요한이 역설한 ‘동적(動的) 믿음’을 강조하여 머리가 아닌 마음과 삶으로 요한복음을 만나야 함을 증명해 보인다.
총 다섯 권, 전체 129장(章)에 이르는 강해 설교집이 자칫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풍부한 레토릭으로 인해 요한복음에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며, 다른 성경들과의 연관성을 통해 성경 전체를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장(特長)이다.
《예수를 보고 듣고 만진 요한이 쓴 복음》을 통해 요한복음에서 말하는, 역동하는 믿음의 의미를 깨달음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영광 된 삶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1989년 초여름, 이삿짐을 실은 트럭 한 대가 잠수교를 건너고 있었다. 그때 강 상류에서 기다란 막대 하나가 떠내려왔다. ‘너는 어디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가?’ 막대기의 처지가 마치 자신처럼 느껴져 아내 모르게 눈물을 훔쳤다. 옥성석 목사 이야기다. 그는 충정교회로 부임하던 날을 생생히 기억한다. 한데, 그 마른 막대기에서 움이 돋아 꽃이 피고 열매를 거두는 기쁨을 맛보고 있다(민 17:8). 이는 서대문 충정로에서 일산으로 교회를 옮긴 후에 나타난 새 역사들이다(사 43:19). 그렇게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옥 목사뿐만 아니라 교회 또한 담임목사의 부임 30주년을 맞는 올해는 특별하다. 그래서 당회는 지난 3년 6개월 동안 주일 강단에서 선포된 옥 목사의 ‘요한강해’를 모아 《예수를 보고 듣고 만진, 요한이 쓴 복음》 전5권을 발간하기로 하였다.
요한은 특별한 제자다. 예수님의 가장 가까이에서, 그분을 보고, 듣고, 만지기까지 한 바 있다(요일 1:1-2). 요한은 공관복음의 저자들이 미처 기록하지 못하고 놓친 사건들을 자세히 진술한다.
옥성석 목사는 고신대학교 신학과(B.A.)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거쳐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숙명여자대학교 객원교수, 미래포럼 공동회장, 교회갱신협의회 공동회장, 총신총동창회 (후원)이사장,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위원장, 총회군선교회장, 《기독신문》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총신대학교 운영이사, 총회교육진흥원 위원장, CTS 경기서북부 이사장, CTS 기독교 TV 이사, 총신목회대학원 교수와 충정교회 담임목사(1989- )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人間 야곱, 이스라엘 되다》, 《요셉을 배우다》, 《여호수아의 정복과 선택》, 《물맷돌보다 먼저 뚫다》, 《꿈의 회복》, 《궁극의 힘》, 《믿음 사용설명서》, 《은혜의 타작마당에 누운, 룻》, 《어처구니를 붙잡은, 삼손》,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은 사람, 야곱》 등이 있다.
목차
- Ⅳ 나, 너 안에 거하리라 (요한복음 13-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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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부 사랑하고 용서하라
1장·그래서 주님은 뭘 하셨던가 (요 13:1)
2장·그런데 가룟 유다는 뭘 했던가 (요 13:1-2)
3장·예수님은 이것을 아셨다 (요 13:1-7)
4장·‘최후의 만찬’을 스케치하다 (요 13:3-11)
5장·발을 씻는다는 것 (요 13:1-11)
6장·발을 씻긴다는 것 (요 13:12-20)
2부 우리 안의 가룟 유다
7장·은혜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요 13:21-27)
8장·유다, 그래서 가룟 유다가 되다 (요 13:21-30)
9장·생의 끝자락에서 무엇을 하려는가 (요 13:31-35)
10장·첫 번째 쿠오 바디스 (요 13:36-38)
3부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11장·근심, 이렇게 처리하라 (요 14:1-3)
12장·길… 있다 (요 14:1-6)
13장·예수, 정말 하나님이실까 (요 14:8-11)
14장·하나님의 선물 (요 14:16-20)
15장·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요 14:25-31)
4부 주님을 내 안에 모셨는가
16장·하늘 농부의 꿈 (요 15:1-5)
17장·오라! 생명의 물가로 (요 15:5-7)
18장·나, 너 안에 거하고 싶다_ 1 (요 15:9-15)
19장·나, 너 안에 거하고 싶다_ 2 (요 15:9-15)
5부 하나님의 일
20장·이것이 하나님의 일인가 (요 16:1-4)
21장·이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요 16:5-12)
22장·마지막 날, 마지막 밤 (요 16:25-33)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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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 한 캠퍼스에서 같이 배운 학교 동무, 조국 텃밭에 복음의 씨앗을 뿌려온 말씀 동지, 척박한 시대를 함께 몸부림친 시대의 동역자 옥성석 목사의 평생 역저를 만나게 되어 얼마나 감회가 깊은지 모른다. 설교에 있어서는 바울 같은 말쟁이(행 17:18), 집필에 있어서는 어거스틴 같은 글쟁이, 사역에 있어서는 칼뱅 같은 열심쟁이다. 그간의 책들은 한결같이 말솜씨, 글재주, 열심 불꽃이 함께 어우러진 보석들이었다. 이렇듯 정교함과 오묘함을 보여주는 훌륭한 주석가요, 계시 진리를 낚아 올리는 영민한 신학자이며, 이를 분별력 있게 전하는 명설교자인 그가 선보이는 《요한이 쓴 복음》이야말로 묵상의 진액, 기도의 눈물, 연구의 땀이 결집된 탁월한 주해서요, 놀라운 신학서이며, 대단한 설교집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이 책은 가히 요한복음에 대한 ‘끝장 주석’이요, 복음에 대한 ‘끝판 설교’라 이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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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3년 동안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을 보고 만지면서 주님과 친밀한 교제와 사랑을 나눈 결정판이 요한복음이듯이, 《요한이 쓴 복음》 또한 옥성석 목사가 지난 3년 동안 말씀의 깊은 샘에서 길어 올린 믿음의 생명수요, 사랑의 묘약이요, 소망의 빛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 책을 통해 십자가 사랑과 부활 생명과 영생의 축복을 ‘지금 바로 여기서’ 믿고, 그가 누린 풍성한 영적 은혜를 공유하는 기쁨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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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에 따라 변하는 한국 교회 강단의 혼란스러움 속에서 《요한이 쓴 복음》은 물은 많으나 정작 마실 물이 없어 기갈을 겪는 설교 홍수 시대에 하늘의 생수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낸 저자가 요한이 만났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누린 벅찬 감격을 두고두고 읽을 책으로 냈으니, 접하는 분들에게 동일한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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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쓴 복음》은 저자의 믿음이 반영되어 있다. 요한복음은 머리로 만나는 성경이 아니라 마음으로 만나고 삶으로 만나는 성경임을 이 책이 증명해 보인다. 깊은 절망 속에 고민하던 저자가 다메섹의 빛처럼 눈앞에 찬란히 나타나신 그분을 만난 감격과 기쁨이 책 속에 가득하다. 땀의 결정체인 이 책을 통해 목회자들은 목회 현장의 주인이신 주님과 함께 사역하는 은혜를 누리고, 참믿음이 필요한 사람들은 그분의 영광스러움을 온전히 전달받을 수 있기를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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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석 목사의 책들은 말씀을 보는 통찰력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에 늘 기대감을 심어준다. 이번에 발간된 《요한이 쓴 복음》에 거는 기대도 마찬가지다. 목회자나 일반 성도 모두 말씀을 깊이 깨닫는 은혜가 있어야 신앙생활에 활력이 생기는데, 저자의 수고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선물을 주셨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부분까지 예리하게 찾아내는 그의 분석력을 의지하여 말씀이 주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
책 속으로
요한복음은 계속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전개된다.
“네가 누구냐”(요 1:19), “무엇을 구하느냐”(요 1:38), ‘네 이름이 무엇이냐’(요 1:42), ‘네가 무엇을 보느냐’(요 1:36).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 어느 나무를 보고 있는가? 선악을 아는 나무인가? 골고다의 십자가 나무인가?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 열매를 보고 있는가? 십자가 나무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바라보고 있는가?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신 그분을 보고 있는가?
골고다 십자가에 매달린 영원한 생명의 떡, 피와 살을 아낌없이 주시기 위해 그 언덕에서 피를 흘리신 주님을 바라보기 바란다. 나는 진정 어린양을 보고 있는가? 세상 죄 지고 가는 그 어린양을 보고 있는가?
그것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따르는 것이다. 그것은 그분과 함께하는 것이다. 그것은 그분을 세상에 증거하는 것이다. _Ⅰ 이보다 더 큰 영광을 보리라 143쪽
주님은 아가페이시다. 그래서 그분은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 우리에게 다가오셨다. 의지를 가지시고 발걸음을 옮기셨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아가페이신 그분은 “네가 낫고자 하느냐” 하신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말씀하신다. 그분은 긍휼과 자비로 찾아오신다. 능력으로 찾아오신다. 그분은 베데스다 연못이 쩌렁쩌렁할 정도로 큰 소리를 발하지 않으셨다. 삶에 지쳐 더 이상 살아갈 기력이 없어 로뎀나무 아래에 쓰러져 있던 엘리야를 크고 강한 바람, 지진, 불과 같은 모습으로 찾아오지 않으시고, 세미한 음성으로 찾아오셔서 그를 그 실의의 자리에서 일으키셨듯이, 주님은 지금 조용히 그에게 다가가, 38년 된 십자가를 벗겨주고 계시는 것이다. _Ⅱ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58쪽
주님은 ‘모든 문제들이 영적인 것과 연관이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하지만 중풍병자를 향해 먼저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 후에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하셨다(마 9:2-6). 백부장을 향해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마 8:10, 13) 하셨고,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고 있는 여인을 향해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마 9:22) 하셨으며, 길가에서 만난 맹인들을 향해서도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너희 믿음대로 되라”(마 9:28-29) 하셨다. 이렇게 영적인 부분을 먼저 터치하셨다. 그리고 그다음에 문제를 해결해주셨다. 물론 모든 병자들을 그렇게 대하신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믿는 자들에게 일어나는 문제, 그것이 건강 문제든 사업 문제든 자녀의 문제든 간에 ‘이 문제는 영적으로 먼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닌가?’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셨다. 영이 뿌리가 되기 때문이다. _Ⅲ 네가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 146-147쪽
교회를 왔다 갔다 다니지 마라. 교회는 우리가 출석하는 곳이 아니다. 내가 교회가 되어야 한다. 내가 교회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건물과 장소를 위해 죽으신 것이 아니다. 나를 교회로 세우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다. 그 주님이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즉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고 하신다. 지금 내 곁의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라는 명령이다. ‘내가 이미 살려놓았으니 다가가 풀어주기만 하면 된다’는 말씀이다. 그 어떤 선입견, 편견을 버리고 다가가 손을 내밀면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점점 사그라져가는 것, 이것이 영적으로 늙어가는 증상이다. 사람은 늙어갈수록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을 귀찮아한다. 언제나 만나는 사람끼리만 오순도순한다. 누군가를 향한 아픔, 열망이 없다. 그저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바쁘다. 노화현상이다. 그런 교회는 늙어간다. 우리, 다시 한 번 주님의 사명을 되새기자.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요 11:44). 이 말씀을 붙잡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_Ⅲ 네가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 234쪽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주님은 지난 3년 동안 수차례에 걸쳐 이미 목적지를 밝히셨다. 뿐만 아니라 조금 전에도 그 목적지를 알려주셨다. ‘내 아버지 집’, ‘거할 곳이 많은 곳’, 맨션, 거처, 이 세상을 6일 동안 창조하신 그분이 세상 창조 이후 심혈을 기울이시며 만들어놓으신 곳, 무엇이라 표현할 수 없어 ‘신부가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은 곳’(계 21:1-2), 그곳이 주님의 목적지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다시 한번 질문에 답하신다. 그곳은 내 아버지가 계시는 곳이라고 말이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신다. 우리 또한 그곳에 가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곳으로 갈 수 있는지 그 방법, 길을 제시하신다. 그 길이 무엇인가?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그렇다. 그곳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분명히 밝히신다. 그래서 이 요한복음 14장 6절은 모두가 사랑하는 귀한 말씀이다. _Ⅳ 나, 너 안에 거하리라 174쪽
오늘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일까? 샤를 드 푸코(Charles de Foucauld)는 이렇게 답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이다.” 진짜 향나무와 가짜 향나무는 언제 그 차이가 드러나는가? 도끼에 찍힐 때이다. 겉모습은 똑같다. 하지만 도끼날에 찍히는 순간 비로소 본색이 드러난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잘 믿는 자인가의 여부는 평소에는 알 수 없다. 오직 결정적일 때 드러난다. 내 건강, 내 재물, 내 생각, 내 뜻이 찍히고 떨어지고 빼앗기고 부서지고 깨어져나갈 때, 바로 그때 비로소 확인할 수 있다. 그 상황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붙잡는다면, 그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잔꾀를 부리고 있다면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오늘 사회 구석구석에는 지나치게 ‘의인’인 체하는 자들이 많다. 그래서 모든 불의들을 다 깡그리 청산해야 한다는 식으로 분위기를 몰고 간다. 상대를 향하여 ‘행악자’라고 단죄하며, ‘죽여야 할 자’라며 정죄하는 일들이 너무 일상화되어 있다. 하지만 ‘내로남불’이다. 자신들은 더 냄새나는 일들을 자행하고 있다.
예수님은 과연 행악자였던가? 아니면 예수님을 행악자라 정죄하면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자들이 행악자들인가? 나는 내 믿음으로 다른 사람을 제물로 삼는 자인가? 아니면 내 믿음으로 기꺼이 다른 사람의 제물이 되기 원하는 자인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내 스스로 제물이 되기를 힘쓰며, 주님처럼 십자가를 향하여 나아가는 자들이다. _Ⅴ 너, 원치 않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63쪽
이것이 바로 오늘의 부활이다. 이 부활은 언젠가 죽음 후에 비로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부활 신앙은 그때 내 썩어진 육신을 신령한 몸으로 변화시키는 그 정도가 아니다. 지금 내 삶의 현장에 나타나는 것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으나 여전히 상처를 가지고 계셨다. 우리 상식으로는 그의 상처 난 몸도 완전히 새로워져야 마땅할 것 같다. 하지만 그의 몸에는 창 자국과 못 자국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부활 후에도 예수님의 몸은 상처투성이였다. 하지만 그 몸은 이전의 몸과는 확연히 달랐다.
오늘 우리가 부활을 믿으면 ‘오늘의 부활’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 오늘의 부활에 참여하면 죽음의 골짜기, 사방으로 둘러싸인 캄캄한 현실 속에서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자가 된다. 주님이 사방으로 꽉 막힌 그 방을 뚫고 들어오셨던 것처럼 말이다. 희열과 기쁨, 감사와 만족, 평강이 넘치는 자가 된다. 도마는 지금 자신 안에 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주변의 상황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을 때, 이 모든 환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이, 변화가 나타남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_Ⅴ 너, 원치 않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277-278쪽
출판사 서평
이 책을 추천해주신 분들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강정애
CTS 기독교 TV 사장 고장원
칼빈대학교 총장 김근수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장 김성복
E·LAND 그룹 부회장 김일규
총신대학교 총장대행 박용규
월간목회 발행인 박종구
국민일보 사장 변재운
방송인 배우 양택조
국가조찬기도회 전(前) 회장 이경숙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이동원
전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전(前) 회장 이상숙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증경총회장 이성희
대한적십자사 전(前) 총재 이세웅
기독신문 사장 이순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이승희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이찬수
육군 전(前) 참모총장 장준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증경총회장 장차남
고신대학교 전(前) 총장 전광식
종교감리교회 담임목사 최이우
febc 극동방송 사장 한기붕
중앙성결교회 담임목사 한기채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 홍정길
기본정보
| ISBN | 9791163950745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5월 08일 |
| 쪽수 | 302쪽 |
| 크기 |
148 * 210
mm
|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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